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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국장 정회정·경제국장 김춘만·비서실장 이희찬

[완주신문]내달부터 완주군 행정복지국장에 정회정 경제산업국장이, 경제산업국장에 김춘만 봉동읍장이, 비서실장에 이희찬 기획예산실 예산팀장이 확정됐다.

 

29일 완주군은 이 같은 인사발령사항을 발표했다.

 

정회정 국장은 완주군에서 최장기간 기획실장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정 국장이 완주군 행정의 중심인 행정복지국을 책임지게 된 것에 대해 주변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김춘만 읍장은 이번 인사로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춘만 읍장은 그간 여러 차례 승진에서 밀렸으나 이번 인사를 통해 조용하며 원만한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비서실장은 이번에도 군청 내 공무원 중 발탁했다. 이에 측근 정치를 지양하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정치철학이 확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정치철학이 외부와 소통을 소홀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설선호 비서실장은 승진을 통해 관광체육과를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