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 생활지원사들이 이서통닭에서 생닭을 후원받아 닭 미역국을 직접 끓여 취약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15명의 생활지원사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닭 미역국을 직접 끓였다. 이들은 이서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여명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닭 미역국을 전달하고 이상반응 등을 관찰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이 미역국을 드시고 영양보충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닭고기를 삶고, 미역을 불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 과정이 즐겁다”고 전했다. 생활지원사를 만난 어르신은 “정말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니 정말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완주신문]운주면 새마을부녀회가 장선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28일 운주면은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최근 장선천에서 작년 수해로 하천에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경숙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산책하는 천변 주위에 쓰레기가 널려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부녀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 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해진 천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천정화활동 등을 펼쳐 지역의 자원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권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독창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지자체 의지 등을 기준으로 전문 평가단의 서면과 현장평가 등 다소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고 있다. 모악산 자락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덕마을은 ‘한방’ 테마 명소로 선정됐다. 청정자연 속에서 전통방식의 이색한방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마을 민속한의원에서 한방진료·진맥과 건강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황토흙과 느릅나무껍질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이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모악산 둘레길 걷기, 전통음식과 놀이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과 쉼표를 제공한다. 동시 100여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6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수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입구 산책길에 심었다고 밝혔다. 윤현철 회장이 기증한 홍단풍나무는 수령이 40년 이상으로 높이 3m, 폭 3m, 금경 r25 규모를 자랑하고 가을철 단풍이 들면 읍사무소는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윤현철 회장은 “본 클럽이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클럽으로써 뜻 깊은 행사를 해 매우 기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주민의 가정에 행복과 건승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 레스토랑 ‘다정’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돈가스 도시락 50세트를 지원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다정’은 다정다감협동조합(대표 최은영)에서 설립한 레스토랑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청장년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레 포장된 돈가스 도시락 50세트를 제공했으며 조만간 추가적으로 50세트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주로 장애인이 많았으며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돈가스를 지원받은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날이 됐다. 최은영 대표는 “점점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에 조금이나마 활기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서도록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현재 전체 직원 16명중 장애인 직원이 12명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T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김부덕)가 만경강 둔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봉동교에서부터 용봉교까지 2km 구간 만경강 둔치 및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부덕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쑥개떡을 나눔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쑥을 캐고, 임원진들이 비용을 부담해 쑥개떡을 장만했다. 정성으로 장만한 쑥개떡은 위원들이 직접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건강에 좋은 쑥개떡을 마련했다”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문)가 홀몸 어르신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23일 이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각 마을 부녀회장들과 함께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김치, 장조림, 불고기 등 밑반찬을 어르신 100가구에게 전달하기 위해 행사 전날부터 모여 함께 만들었으며, 각 마을 부녀회원이 직접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이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반찬을 전달 받은 홀몸 어르신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 주고 말벗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정문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께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로당에서 식사 대접도 어려워져서 각 마을 부녀회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한끼를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고자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22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 어르신들 80명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대상자 선별을 위해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단 등의 추천을 받았으며 장수사진이 없는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단독세대, 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일수록 우선순위가 높았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로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호연 총무와 전상삼 마을 김회술 이장이 선뜻 나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지원하고 용진읍이장협의회, 용진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이송 봉사를 도왔다.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이송뿐만 아니라 촬영장 안내, 명단 및 열 체크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손을 보탰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40개 마을별로 20~30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배정하고 메이크업 시, 화장소품을 일회용품으로 사용했으며 어르신 간식도 소포장해 지원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준, 임공택)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취약계층의 집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취약계층 가구는 집 안팎으로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 차있어 정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와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를 통해 노후화된 도배장판 및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기배선 정비, 낡고 오래된 비가림 시설 보수를 진행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바쁘신 와중에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취약계층을 위해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22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4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빨래방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이동 세탁차량을 활용해 부피가 큰 이불이나 카펫 세탁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순임 연합회장은 “묵은 이불을 세탁하면서 어르신들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뽀송뽀송한 이불을 통해 따뜻한 봄 햇살의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