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 마을버스 본격 운행에 앞서 이서면 상개리의 이서 공영버스 회차지에서 23일 시승식을 개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유의식·윤수봉·정종윤·이경애 군의원, 이서 면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름부릉~’ 마을버스(이서 23번)가 대농마을 방면 시승에 들어갔다. 전북 첫 직접공영 마을버스 도입은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이서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간선노선과 각 마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서 마을버스는 기존 시내버스 운행지역인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운행횟수가 14회 남짓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하루 4~6회 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을버스는 완주군에서 직접 공영제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공영제 도입으로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마을버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시승식에 나온 주민들은 서비스 향상과 맞춤형 시간표 조정 등의 설명을 듣고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박분이)가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한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 아름다운 경천면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은 최근 용복터널 부근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했다. 약 3000㎡ 부지에 김매기, 땅고르기, 상토뿌리기를 마친 후 메리골드, 일일초 등 여름꽃 3개종 3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화단은 그동안 마을의 미관을 저해하던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에 꽃밭을 조성한 것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분이 회장은 “농사철 바쁜 시기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적인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면에서 22일 ‘사랑의 블루베리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운주농협 임원 8명, 농가주부회원 1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현실 속에서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열렸다. 11곳의 블루베리농가가 참여했으며, 방순옥 농가주부회장은 40개 마을 경로당에 200만원 상당의 블루베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여설 운주농협 조합장은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라며, “이번기회를 통해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판매 촉진을 위해 농협과 지자체가 많은 관심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나눔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동읍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해 삼계탕을 손수 준비해 지난 21일 전달했다. 위원들은 직접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조리해 대상자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국인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영양가득한 삼계탕이 대상자분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에너지를 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도록 지사협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상자 분들이 혼자가 되지 않도록 함께 하는 나눔의 문화가 계속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부(회장 고인식)가 완주군 이서면에 생닭을 쾌척했다. 21일 이서면은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부가 지역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생닭 300마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생닭은 노인 돌봄 생활 지원사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여 지역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고인식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시작한 봉사가 항상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며,“이 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양가 높은 닭요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이 신체적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복지대상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있다. 21일 상관면은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를 열고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및 취약계층의 정신적 우울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찾아와 상담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정신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더불어 따뜻한 상담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가 생강골시장에 작은 꽃밭을 조성해 상인과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21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여성의용소방대 30여명은 생강골 시장 입구에 작은 꽃밭을 만들었다. 국인숙 봉동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작은 공간이지만 꽃을 봄으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장보기도 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도 위로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봉동 가꾸기에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면장 노문우)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21일 경천면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증진과 범국민적인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천면에는 전상군경,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 8명이 있으며, 이들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 인사와 위로를 전했다.
[완주신문]상관중학교에도 강당이 생겼다. '새뜰관'이라는 이름의 강당이 1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고홍규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25억정도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배드민턴과 농구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홍규 회장은 "그간 중학교에 강당이 없어 초등학교와 같이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상관중학교의 강당이 생겨 학생들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급식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재난지원금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종철씨는 최근 이서면에 방문해 본인의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써달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김씨가 지원 받은 재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판로제한 및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가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재난 지원금이다. 화훼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작년보다 소득이 감소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선뜻 기부했다. 김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농가의 경영 어려움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퍼져나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출산가정에 금줄과 소고기 등을 선물해 새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 15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아기를 출산한 세 가정에 지난 14일 출산 축하와 함께 금줄 숯리스, 고급미역과 소고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아기와 산모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시대에 새 생명 탄생 축하를 통한 출산장려를 위해 ‘금쪽같은 신생둥이 금줄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옛 풍습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문에 삼칠일(21일) 동안 금줄을 쳐서 잡인들의 출입을 막고 산모와 아기가 부정한 것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출산가정을 방문해 대문에 금줄도 달아주고 출산축하를 하는 행사도 가지려고 했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출산선물을 받는 한 산모는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출산축하 선물과 예쁜 금줄숯리스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건강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아기가 귀한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