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6일 자율방재단, 경찰, 소방, 행정, 안전요원 20여 명과 함께 피서객들이 밀집돼 있는 동상면 계곡일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익수사고시 응급대처 필수사항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에서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뜨거운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은 최근 연일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성철 부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재점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색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로 진행된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의식과 의식 속의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만들기 활동을 접목시켜 진행됐다. 컬러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무의식적 생각을 표현하고, 무의식중에 자신이 이 색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며,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색 모래를 쌓아 테라리움을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줄넘기는 총 8회로 구성됐다. ▲음악줄넘기(5회) ▲가상현실(VR) 운동 ▲체성분 측정 ▲구강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사전과 사후 체성분검사를 통해 신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음악줄넘기는 아이들의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 학부모는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자녀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체력 발달과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완주 만들기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슬로건 아래 관련 안내문을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67세대(약 4390명)에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우편봉투 앞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112와 아동학대 상담 129 연락처를, 뒷면에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내용을 담았다.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봉투는 우편물 발송 및 민원인 안내 시 등에 사용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각적인 홍보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2022년 말 120건, 2023년 말 141건, 2024년 7월 말 112건으로 해마다 신고 건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들이 행복한 완주가 될
[완주신문]동상·운주면 등 일주일 사이 물놀이에 의한 익수자가 3명 발생했다. 5일 완주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최근 여름철 물놀이 등의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 수난사고 발생 현황으로 총 출동건수 1111건으로 구조 인원은 285명이며 이 중 65명이 사망했으며 7월~8월이 전체 건수의 40%(446건)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동상·운주면 등 일주일 사이 물놀이에 의한 익수자가 3명 발생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수난사고 발생 및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수난사고 긴급구조 태세 확립 ▲자자체 관련 부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인명피해 및 사고우려지역 인명구조함 등 설치 적극 건의 및 수상안전감시요원 추가 배치 예정이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사무실을 완주군청사로 옮겨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봉동읍에 위치해 있던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이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전 작업을 거쳐 5일부터 정상적으로 상수도, 하수도 업무를 시작한다.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주민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및 수질개선을 통해 주민 보건위생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3일 완주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퇴소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6박 7일간 구이 안덕힐링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초·중학생 37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기관에서 검증된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말하기, 듣기, 쓰기 수업과 프레젠테이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완주군 내 지역별 특색을 영어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대학생 멘토를 학생 4명당 1명을 배치해 영어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연스럽게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집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것에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캠프를 통해 영어에 더욱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영어에 대한 열정으로 즐겁게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완주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에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한 사람에게 지역상품권 추가캐시백 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혜택으로, 완주군은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에 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 모든 절차를 완료한 후, chak 어플에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한궁협회장배 심판·지도자 한궁대회가 지난 3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약 600여명의 지도자 중 150여명이 선수로 참여했고, 관계자와 내빈을 포함해 200여명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한궁 창시자이며 대한한궁협회 허광 회장이 참석해 ‘한궁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한궁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고, 한궁세계화연구소 이옥희 대표가 참석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국궁과 투호,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이용해 여기에 IT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최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신체 균형발달과 양뇌 발달운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학생 체육현장,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받고 있다. 장애인 체전 현장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는 종목이 바로 한궁이다. 전북특별자치도한궁협회 배균섭 회장은 “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아 전 국민들의 선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와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최한영)가 완주군에 수해 성금으로 1000만원과 수건 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임근홍 회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지역 복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와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완주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도움과 격려에 신속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권을 따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선수는 올해 4월에 개최된 아시아올림픽 쿼터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면서 아쉽게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선수에게 패배를 안겼던 몽골선수가 도핑테스트에 걸려 출전이 취소되면서 이 선수가 올림픽에 자동 출전하게 됐다. 이 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중 올림픽 출전 소식을 듣게 됐다. 현재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컨디션 조절 등 개인 기량 조절에 힘쓰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이한빛 선수를 비롯해 오정빈 선수가 금메달을, 이지선 선수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선수가 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