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한궁협회장배 심판·지도자 한궁대회가 지난 3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약 600여명의 지도자 중 150여명이 선수로 참여했고, 관계자와 내빈을 포함해 200여명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한궁 창시자이며 대한한궁협회 허광 회장이 참석해 ‘한궁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한궁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고, 한궁세계화연구소 이옥희 대표가 참석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국궁과 투호,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이용해 여기에 IT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최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신체 균형발달과 양뇌 발달운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학생 체육현장,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받고 있다. 장애인 체전 현장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는 종목이 바로 한궁이다.
전북특별자치도한궁협회 배균섭 회장은 “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아 전 국민들의 선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