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읍청사 부근 군유지 내에 무단으로 방치돼왔던 대형화물차 불법 장기주차 차량 일제정리를 실시했다. 27일 삼례읍은 지난 4월 8일부터, 읍청사 부근 군유지(삼례리 1693-15번지 일원) 내의 대형화물차 불법장기주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4월 18일부터 차량 소유주를 일일이 찾아 군유지 내에 불법주차 할 수 없도록 일제정리를 완료했다. 일제정리 후에는 화물차가 또 다시 주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옹벽 블럭으로 길을 만들고 그 길 바깥쪽으로는 코스모스 종자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불법 주차는 할 수 없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초화류 식재를 통해 읍청사 주변 경관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군유지 정비작업 중 코스모스 종자 식재에는 삼례읍 마천마을의 국윤식 이장이 도움을 줬다. 국 이장은 본인 소유의 농기계를 이용해 해당 군유지에 흙갈이(로터리) 작업에 재능기부를 했다. 이어 이정근 삼례읍장은 “삼례읍민과 직원들, 이장님까지 모두가 함께 개선의지를 가지고 이 같은 일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군유지 무단점용을 막고 더 나아가 아름답고 모두가
[완주신문]비봉면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권승환), 비봉우리콩두부(대표 조한승)와 손잡고 ‘다시 봄, 돌봄 프로젝트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비봉면은 완주로컬푸드에서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비봉우리콩두부는 두부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13개 읍과 면에 분포된 소농과 고령농을 조직화하고 직매장으로 연결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한달에 한번 채소, 식재료,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봉우리콩두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두부 200모를 연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물품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할아버지 반찬교실 특화사업에 식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나눔활동을 펼친다. 한편 유원옥 비봉면장은 “민관협약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다시 보고 돌보면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삼봉지구 정자 3개소의 현판식을 열었다. 26일 삼례읍은 지난 25일 수계리와 신탁리 이장·부녀회장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봉지구에 있는 신기정, 상탁정, 신포정 정자 3개소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정자들의 명칭은 마을지명에 따왔으며, 그동안 명칭만 있고, 현판은 없었다. 이에 주민들이 현판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반영해 삼봉지구 근린공원에 위치한 신기정, 상탁정과 완주삼봉LH아파트 1단지 앞 대로변에 있는 신포정에 현판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현판글씨는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서예강사인 이병석 작가가 재능기부해 판본체로 새겨졌으며, 남녀노소 정자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글로 작성됐다. 이어 김기대 전 신포마을 이장은 “삼봉지구 아파트 신축으로 자연마을이 일부 없어진 아쉬움 속에 마을지명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정자현판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기존 마을의 지명을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근 삼례읍장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본래 자연마을의 지명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정자 현판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판 글씨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앞두고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김철진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교수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방향성, 지역복지 자원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같이의 가치! 다함께 행복한 고산!’ 마을복지 전략목표에 따라 복지실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인 ‘희망나눔가게’, ‘생신축하합니~day’, ‘신생둥이 금줄 달아주기’,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이종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에 대한 교육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명기 고산면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점에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성을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생활개선회(회장 한숙화)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유개승강장 청소를 실시했다. 19일 상관면에 따르면 최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관내 유개승강장의 매연, 흙먼지, 염화칼슘 잔재물 등 오염물질을 청소하고, 승강장에 붙여져 있던 광고 전단지와 스티커를 제거했다. 아울러 승강장 정비와 함께 면 소재지와 국도 17호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한숙화 회장은 “앞으로도 버스승강장과 도로주변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결한 상관면이 되도록 생활개선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일 상관면장은 “최근 2단계 지간선제 시행과 마을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겨우내 방치된 승강장의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정비함으로써,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가 회의를 갖고,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봉동희망나눔가게 운영, 행복빨래방 운영, 소중한 너~해피버스데이 사업, 가정의 달 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세부적인 역할 분담과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철진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학부 교수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의 수립 방법에 대한 이론과 위원들이 알아야 할 기본내용에 대한 강의도 실시됐다. 마을복지계획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형 읍면 단위 복지계획이다. 국인숙 위원장은 “위원들 한 분 한 분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 추진을 위해 위원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우리 지역의 복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과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손안나)은 18일 만경강 신천습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만경강을 거쳐 새만금으로 흘러가는 플라스틱ㆍ폐비닐ㆍ스트로폼ㆍ병ㆍ건축폐기물 등 쓰레기를 치웠다. 윤현철 회장은 “무분별한 개발로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이 몸살을 앓게 됐고 이제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매년 4회 이상 신천습지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생활체육공원 배후에 위치한 노적봉에 산책로 ‘노적길’을 조성했다. 15일 비봉면에 따르면 노적봉내에 위치한 노적길은 과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도였지만 주변 개발로 이용자가 거의 없어 인도의 흔적을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봉동읍에 조성된 오투그란데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비봉면 생활체육공원을 우회해 이용하고 있는 불편함이 발생됨에 따라 비봉면은 직선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적길을 조성했다. 이번 새롭게 조성한 노적길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길이 0.27km, 폭 2.0m로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가능 하도록 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노적길을 조성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봉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함으로써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저소득 수급자 가구의 집수리 지원활동을 펼쳤다. 13일 상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호, 이종일) 위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관면 마수대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A씨는 비만 오면 바닥에 물이 차서 매번 닦고, 습한 부분엔 곰팡이가 피고 벌레들이 생겨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사업비로 장판을 교체하고, 장판 교체시 수반되는 주변정리와 환경정비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장판교체 후 A씨는 깔끔해진 집을 보며 “앞으로 비가와도 걱정이 없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달라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매월 밑반찬 배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유춘심)가 비봉면 천호천에서 체육공원 뒤편 노적길까지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11일 새마을부녀회는 오전 9시부터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쓰레기와 잡목을 수거했다. 회원들은 폐비닐, 빈 병 등 각종 쓰레기 및 잡목 등을 수거해 비봉면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비봉면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마을별로 모아둔 헌옷도 같이 수거해 모아진 헌옷에 대하여 고물상에 팔았다. 수익금은 부녀회 회비로 적립해 연말 어려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유춘심 부녀연합회장은 “농번기에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이번 천호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비봉 만들기에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주민들의 사랑으로 완주군 구이면에 봄꽃이 활짝 피어났다. 8일 완주군 구이면은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와 상가 주민들이 지난 7일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모악산과 구이호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비올라와 마가렛 두 품종의 꽃묘 1000여 본을 대형 화분에 식재했다. 주민들이 식재한 봄꽃은 면 소재지 약 1km의 인도 변에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봄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이순임 구이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모악산, 구이호를 찾는 방문객들이 벚꽃길과 함께 구이면 어디에서나 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면소재지 아름다운 꽃 식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