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가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동택 회장, 이진호 부회장, 신은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심동택 회장은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애인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애인 단체에서 앞장서 수해 피해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운영,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비나텍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24일 완주군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수건 2600장을 전달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정한기 비나텍 완주공장 사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수건은 호우피해가 심한 운주면, 화산면, 비봉면 등 수해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한기 완주공장 사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인해 고통을 받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재민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비나텍에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나텍은 친환경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8개의 해외특허와 186개에 이르는 국내특허를 가진 회사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119개 자치단체 및 기관, 72개 일반 여행업체, 446개 부스가 참여해 국내외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및 여행 정보를 홍보하고 공유했다. 완주군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상 대아호, 대둔산 절경,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낙조 등 완주 9경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수려한 영상미학을 선보이며 감성여행도시로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최근 완주군 치유·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아원고택, 봉강요, 오성한옥마을, 대승한지마을을 완주 필수 여행코스로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질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백스크린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외에도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이웃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참여 이벤트, 재미있는 컬링 게임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생강젤리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완주특산품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미소시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24일 완주군은 시장의 넓은 광장을 활용해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를 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시간 중 수질관리 및 휴식을 위한 휴게시간이 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 시장 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8월 3일에는 한시적 물총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화 고산미소시장 상인회장은 “고산미소시장이 시장 상인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풀장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시장의 상인들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강인건설은 22일 방학을 맞은 소양중학교 학생 71명에게 점심식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나눔은 중학교 인근 식당 2곳을 지정하여 학교와 협의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에 따라 진행됐으며, 방학식을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하여 든든한 점심한끼를 함께 먹으며 한학기를 마무리 했다. 점심식사 나눔을 준비한 신연상 대표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를 잘이겨내고 휴식과 건강한 성장이 공존하는 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를 함께한 학생들은 “하교 후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가 받은 귀중한 시간들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건설은 소양면 소재한 업체로 평소에도 전자제품이나 쌀, 연탄, 수시기부 뿐 아니라 설·추석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5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용진읍 그래센터의 아동청소년 공간을 위한 후원에도 참여 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삼례읍소재 센스안경원과 공동 주관으로 완주군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눈의건강 상식과 노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수강생 150명을 선정하여 눈 건강을 위한 시력측정과 맞춤형 근용안경(돋보기)을 무료로 제공하는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센스안경원 삼례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센스안경원 오상영원장이 완주군 노인대학 특별 초빙강사로 1시간 동안 "눈의건강 상식과노안"이란 주제로 지칠줄 모르는 열정 강연이 수강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수강생들은 눈건강이 중요하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상식도 알수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밝은세상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2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넓은 국제사회의 세상의 불빛을 밝혀주기 위해 지난해 2월에는 익산신광교회 해외 의료선교회를 통해 캄보디아에 근용안경(돋보기), 백내장예방선글라스를 전달했다. 김태형 회장은 매년 안경재능기부 나눔 봉사를 해주시는 오상영 원장에 감사를 전하며, 안경을 써야 되는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번
[완주신문]무궁화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 완주군이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내달 1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궁화 완주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다양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궁화 지식도 얻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무궁화 골든벨,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2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가 된다. 축제 전날과 축제일에는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축제 참여자는 고산
[완주신문]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 22일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후원했다. 산림조합의 이번 후원은 지난 13일의 생필품 전달과 굴삭기 긴급 현장복구 지원 등에 이은 세 번째 도움의 손길이다. 산림조합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화산면, 운주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불어난 계곡물로 민가 피해가 심한 곳에 인근 산림사업장에 배치되어 있던 굴삭기를 긴급 동원해 배수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완주군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힘 입어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에 여기 어때’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자들의 책 읽기에 깊이감을 더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8일 그림책 <꿈의 집>의 허아성 작가를 시작으로 ▲ 22일 <시(詩)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의 이경재 작가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 수상작가이자 <평범한 천재>의 전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코딩(코스페이시스 실습) ▲여름독서교실 ▲문해력 플러스(글쓰기) ▲윤대라 작가와 함께 민화 실크 부채만들기 ▲<마지막 히치하이커> 아트프린팅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도서 연체자들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연체자 탈출’을 시행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으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을 무시한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를 통한 김관영 도지사의 발언을 두고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11명 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발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제421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권요안 도의원의 긴급현안질의에서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군민들에게 전달하여 반대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유의식 의장은 김 지사의 발언에 대해 “완주군민을 대변하는 기관인 완주군의회와 반대의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완주군민을 무시했다”면서 평가절하했다. 특히, 유 의장은 “김 지사 본인의 공약으로 인해 통합논의가 재점화 된 것은 인정하지 않고, ‘모든게 완주군민의 선택에 달렸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이 완주군민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며, “완주와 전주의 통합만이 전북을 살릴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하여 전북도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