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파출소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운행증가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민을 상대로 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등 도로 주행 시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하고 반사지를 부착해 적극적인 사고예방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1.87%이나 농기계 교통사고는 15.4%로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8.2배나 높다고 한다. 이에 상관파출소는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및 야간 운행 시 반사지를 부착은 물론 운전 전 음주금지를 당부하는 경찰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한 시기로 보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용길 상관파출소장은 “시골지역의 특성상 고령의 농민이 농기계를 운행하고 농기계 음주운전으로 사고위험이 높아 농민들을 상대로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기후변화교육강사 21명을 배출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기후변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총 21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환경관, 에너지, 생태계, 자원순환, 생활환경, 수질오염 분야에 대한 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 강의시연까지 총 60시간을 진행됐다. 수료한 21명은 수업을 90%이상 이수했다. 향후 수료생은 전문적인 강사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아리송협동조합과 에코그린환경연구소와 연계해 지역 환경교육현장의 리더로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간다. 한 수료생은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교육하고 있는 강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후변화교육의 의미와 가치가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강사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수료생들이 개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기후변화교육 전문 강사로 잘 안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 시대를 새롭게 열어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열고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제1핵심공약으로 그동안 전담 T/F팀을 신설해 정책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주민보고회는 그동안의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큰 관심을 모았다.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군수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생태와 환경, 문화, 삶의 질은 물론이고 관광과 일자리, 4차 산업까지 모두 아우르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할 밑그림이다”고 천명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2천년 마한, 100년 완주를 흐르는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시대 개막’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3가지 정책 목표, 11가지 중점과제가 추진된다. 정책목표는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 건설’,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1천만 관광객 유치’,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첨단산업과 정책혁신을 통해 완주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속도감 있게 구축한다
[완주신문]문화재청은 12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웅치전투 국가사적 지정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지역 현안인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 신청을 최종 가결했다. 이로써 완주군 소양면 일원을 중심으로 진안군 부귀면 일대까지 총 23만1556㎡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받게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 노력은 민선 8기 유희태 군정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현안 추진의 성공을 위해 정치권·전북도의 지원과 의지가 필수라고 보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간곡히 건의했으며, 지역구 의원인 안호영 국회의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간사인 김윤덕 의원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웅치 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을 강하게 추진했다. 유 군수는 “웅치 전적지의 국가사적 승격을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전북도와 정치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웅치전투 알리기와 주변지역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전주센터는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전주시 및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서로 협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기초교육과 특화교육, 족집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밀키트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담스퀘어 전주(덕진구 서귀로 107)’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시설로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5개 스튜디오와 방송장비를 갖추고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진공은 안정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컨설팅 전문가를 연계해 재기전략, 세무, 부동산, 직무·직능, 심리상담 분야 등 업체당 최대 3개 분야까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진공은 안정적인 사업정리를 위해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정리컨설팅을 수료 후 폐업한 소상공인이 1년 이내에 직장에 취업을 완료하면 전직장려수당을 지원을 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디지털전환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들은 ‘소담스퀘어 전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기지원의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로 문의하면 된
[완주신문]고산면 석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영상으로 제작됐다. 최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지역을 살아가는 다른 목소리>를 주제로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도 전북민언련은 지역 언론의 ‘무보도’와 ‘선택적 보도’로 실종된 일선 시군의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지워진 주민과 단체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을 제작한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타이어프로 봉동점이 화산면에 월 20만원의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12일 화산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타이어프로 봉동점은 협약식을 갖고,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된 정기 기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화산면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수 대표는 “마음의 고향 화산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사랑이 우리 면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인구가 올 들어 8개월 연속 전입초과 현상을 나타내는 등 사회적 증가의 안정적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인구절벽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책 강화에 힘입어 올 9월말 현재 9만1663명을 기록, 작년 말(9만1142명)보다 521명이 늘어났다. 이런 증가는 같은 기간에 전북 전체 인구가 1만4000여명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증가 규모만 따지면 14개 시·군중에서 완주군이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자연적 감소’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전입이 전출을 웃도는 ‘사회적 증가’가 더욱 뚜렷해 인구증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완주에서 밖으로 빠져나간 전출보다 밖에서 완주로 들어온 전입이 더 많은 ‘전입초과 현상’은 올 2월 이후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 중에는 전입인구가 총 831명에 달하는 반면 전출은 707명에 만족해 세 자리 수의 전입초과(124명)를 보였으며, 올 7월에는 전입(1315명)에서 전출(856명)을 뺀 전입초과 규모가 459명에 육박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에 선보인 모바일 3종세트(모바일 행정포털, 발신정보알리미, 카카오 알림톡)에 이어 새로운 서비스인 모바일 전자고지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내년 1월 1일 서비스 개시를 위해 추진 중이며, ‘민방위교육훈련 통지서’와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 2종이 우선 대상이 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카카오, 네이버, 토스, KT(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민들은 동의 및 인증절차를 거쳐 종이로 받아보던 고지서를 스마트폰(모바일)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종이고지서의 단점인 주소불명, 배송오류 등에 따른 민원과 행정력 낭비,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종이고지서를 차츰 줄여나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디지털 기술로 종이없는 문화(Paperless)의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공모에 도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고, 최근 사업자가 선정돼 연내 추진하게 된다. 신승기 행정지원과장은 “이 사업이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와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 2종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모든 종이
[완주신문]용진읍 이장들이 연말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사랑의 벼가 7년째 결실을 맺었다. 12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연말 쌀 나눔 행사를 위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6월 관내에 모내기를 하고 열심히 가꿔왔고, 이날 그 결과물을 콤바인 등 장비를 활용해 수확했다. 수확한 쌀은 도정작업을 거쳐 올 연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지난해까지 백미 1만9000kg을 수확해 1900세대에 지원했다. 소병오 사랑의쌀 추진단장은 “모내기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스런 관리를 해준 이장님들 덕분에 올해도 벼의 생육상태가 좋아 뿌듯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명석 협의회장은 “용진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보답하고자 이장들이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랑의 쌀 사업이 벌써 7년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에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