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18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일문구의사 선양사업회에서 매년 진행되는 추모식에 참여, 민들레 홀씨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을 기념하는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완주군 비봉면 비봉공원에서 열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지난 1905년 11월 17일 체결된 을사조약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제정된 날이며, 9명의 의사는 완주 비봉 내월리에서 출생한 고흥 유씨 가문으로 유중화,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선양회는 올해에도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인 민들레 홀씨 장학금을 봉동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중 우수 청소년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일문구의사 추모식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0애 청소년은 “완주에 이런 위인이 계신 줄 몰랐는데 이곳에서 9명의 의사가 출생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이런 행사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장학금까지 수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최정선 관장은 “일문구의사 추
[완주신문]이서면 남계리 유적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지정심의 결과, 18일 도지정 기념물에 지정예고 됐다. 완주 남계리 유적은 초남이성지에서 북쪽으로 약 900m 떨어진 바우배기에 위치한다. 지난 2021년 3월,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실시한 초남이성지 성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무연고 무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신해박해(1791년)에 순교한 한국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 · 권상연과 신유박해(1801년) 때 순교한 윤지헌의 유해 및 백자사발지석이 확인됨에 따라 세상에 알려졌다. 완주군은 지난 해 남계리유적의 학술적 · 문화재적 가치 파악을 위해 학술용역을 통해 학술세미나 2회 및 마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종교적 가치 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남이 확인되어 지난 9월 전라북도에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다. 올해 11월 전라북도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원안이 가결되어 도지정 기념물로 지정예고 되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12월에 최종 지정고시 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협력사업으로 지난 3월 ~ 6월에 완주 남계리유적 일대를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남
[완주신문]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도내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몸소 이행하고 원활한 혈액수급에 일조를 하고 있다.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은 2018년부터 매분기마다 꾸준히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수혈환자는 증가하고 있고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의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현혈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돼 건강을 되찾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완주형 정책 개발을 하고자 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진로실태조사를 추진하였다. 지난 15일, 완주군은 학교 밖 청소년 진로실태조사의 결과 및 정책제언에 대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실태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실태조사는 지난 4월에서 9월까지 큼청소년행복연구소가 수행하였고, 설문·면접조사는 최근 4년(2019~2022) 동안 학교 밖으로 나온, 그만둘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이유 중 ‘무의미한 학교 시간’이 1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학업중단 이후 어려움에 대해서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것이 18.1%가 응답했다. 또한, 66.7%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으나 아르바이트가 자신의 진로와 연관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는 지역사회 진로 지원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 확보, 실질적인 창업지원 제도 마련, 진로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학교 밖 청소년을 이해하는 프로그램 마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아동보호팀은 지난 11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문화축제’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보호팀은 문화축제에 참여한 아동과 시설 종사자, 보호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팀 업무 안내, 아동학대 유형, 가정폭력 노출도 정서학대’ 등 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2021년 12월 21일 아동복지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아동에게 직접적인 폭력 외에도 「가정폭력처벌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가정폭력’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아동에게 불안, 우울증, 자해행위 등의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음에 따라 참여자에게 부부싸움과 가정폭력 노출의 위험성에 대하여 적극 알렸다. 아동보호팀은 2020년 10월 신설되어 24시간 긴급전화 운영 및 아동학대 신고 시 경찰과 함께 즉각 현장출동 후 아동 보호조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어린이날, 북적북적페스티벌 에서도 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바 있다.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을 기념하는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오후 비봉면 비봉공원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추모식은 올해로 11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선양사업회 이사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렸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수에 취임한 후 첫 추모회를 열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 후손들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정의로운 국가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앞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독립운동가 아홉 명을 배출한 가문의 후손으로, 지난 2009년에 발족한 일문구의
[완주신문]완주군보건소는 17일 완주군가족문화원 가족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실시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하되, 기존의 중복·정형화된 시나리오를 탈피하고 보건 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개편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완주군은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고 정확한 합동 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훈련에는 완주군보건소를 비롯하여 재난안전과,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육군 제9585부대 2대대,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였으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이송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완주신문]전주개인택시 완주군향우회가 17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완주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개인택시 완주군향우회 유만생 회장,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유만생 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달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전해주신 성금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 것 같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전주연탄은행이 지난 16일 완주군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50채(총 25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이불은 『헌 이불 바꿔준 DAY』 사업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주기적으로 이불을 교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0가정을 대상으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헌 이불을 수거하고, 새 이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주연탄은행은 배고픔과 추위가 없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연탄/등유 나눔, 연탄보일러 설치, 무료배식, 청소년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집수리/도배/장판)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대표는 “농촌지역의 돌봄 취약계층들이 세탁해도 때가지지 않는 헌 이불을 사용하고 있어 유해 세균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지켜나가는 힘은 나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17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근홍 전북도회장과 최영근 사무처장, 최한영 완주군협의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임근홍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주변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주변을 살피고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