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대학 본관 건물의 전망대 조성과 대규모 체육관의 군민 공동 이용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지역발전의 양대 축인 기초단체와 대학이 청년 일자리나 지역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 경우는 많았지만 대학 건물 활용한 실질적인 상생과 군민 공동 활용에 나선 것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선진 사례에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22일 오전 우석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완주군-우석대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5개항을 담은 협약서에 따라 두 기관은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우석대 본관 건물 23층을 만경강과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로 개방 활용하는 등 전망대 활성화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에 인접한 종합대학인 우석대는 23층 규모에 88m 높이의 고층 타워를 대학 본관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감염병 관리와 감염병 재난 대응, 만성 감염병 관리 등 중앙과 지방의 3개 분야 평가에서 3개의 상을 모두 거머쥐는 등 감염병 분야에서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다. 22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감염병 관리 유공기관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만성 감염병 관리 사업 분야’에서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완주군보건소는 또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물테러 훈련과 국가비축물자 관리 등 감염병 관리 재난대응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는 등 감염병 분야에서만 무려 3개의 상을 독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트리플 크라운’은 한 시즌에 3개 분야에서 주요 대회 우승을 달성한 것을 지칭하는 스포츠 용어로, 완주군보건소가 △감염병 관리 △만성 감염병 관리 △감염병 재난대응 훈련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을 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기관 포상의 경우 2년 연속 수상인 데다, 올해 전북에서 기관 상을 받은 곳은 완주군 단 1곳이어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완주군보건소는
[완주신문]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역할을 한 전북현대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찾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FC 대표이사와 김상식 전북현대FC 감독,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유 군수는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2대 1로 격파하고 16강행 티켓을 따낸 감동이 아직도 새롭다”며, “전북현대 선수들이 중심을 이뤄 부딪치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뛰고 또 뛰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축구의 전설로 카타르월드컵 당시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에 대해서도 “탁월한 분석과 해설 능력을 통해 월드컵 축구 관람의 감동과 재미를 더해줬다”고 격려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전북현대 출전 선수는 공격수 조규성과 미드필더 백승호·송민규, 수비수 김진수·김문환, 골키퍼 송범근 등 총 6명이다. 이 중에서 공격수 조규성이 2골을, 미드필더 백승호가 1골을 각각 넣는 등 전북현대 출전 선수가 16강 진출의 주역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FC는 지
[완주신문]전라북도장애인가족협회 ‘희망의 디딤돌’ 행사가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청소년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장에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봉사자 등 350여명이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총 2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초중고생 30여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이 전달됐다. 고인식 전북도장애인가족협회 회장은 “희망의 디딤돌은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고, 힘이 되어주는 희망의 행사다”며 “협회에서는 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희망의 디딤돌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 장애인 가족 분들과 늘 함께 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행사로 완주에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민선8기 완주군도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겨울음식의 대향연인 ‘완주 윈터푸드축제’가 오늘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임박하며 2배로 즐길 수 있는 법이 세간의 관심을 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년차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을 슬로건으로 따뜻한 음식(식도樂)과 신나는 겨울놀이(동동樂), 감성충만 볼거리(모여樂)를 테마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완주로컬푸드 사업의 허브인 전북삼락로컬마켓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숨카페, 완주바로밀 매장 모두가 축제장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는 로컬가공기업과 밀키트 기업의 상품 시식코너 및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농가레스토랑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만원의 행복 밥상(런치뷔페)을 선보인다. 2022완주 윈터푸드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종합안내소에 들러 공짜와 두 배로 즐기는 팁을 안내 받을 필요가 있다. 우선 드레스 코드 ‘레드’를 장착하면 W푸드테라피센터 할인권이 주어지며, 축제미션 5종 투어 시 행운의 룰렛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 축제장 포토존에 숨겨진 쪽지 주인공에게는 꽝 없는 산타선물이 대기 중이며, 완주로컬푸드 경매쇼를 즐기면 건강과 행복을 올릴 수 있다. 우리밀 찐빵에
[완주신문]전주김제완주축협이 완주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21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완주군을 찾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장학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군은 이번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평소에도 지역 인재육성과 관내 이웃돕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는 범농협 실천과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작지만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전주김제완주축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홀로 생일을 맞는 대상자에게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돌봄 대상자 중 무연고자이거나 자녀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연락이 두절돼 생신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1:1로 생신상을 준비했다. 생신상을 받은 홀몸 어르신은 총 32명이다. 또한 어르신은 “자녀들도 이렇게 차려주기 힘든데, 맛있는 음식도 차려주고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즐거워했다. 예은노인복지센터 정태원 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쓸쓸히 보내는 경우가 많아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을 감싸 안을 수 있어 기쁘다”며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해소하고 큰 기쁨을 선물 받는 기회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과 관련한 의견을 교류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장, 완주군 담당공무원, 청소년상담관련 전문가, 학교관계자, 변호사, 의사 등 청소년 유관기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협의회는 참여청소년에 대한 심의 및 결정, 지역연계 및 협력 지원, 사업시행에 대한 자문과 사업홍보에 대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22년도 주요활동과 지역자원 연계 현황을 보고했으며 내년도 지역자원 연계 및 청소년 모집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 개별 사례 공유 후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등 청소년이 당면해 있는 문제 상황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협의회 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과후 청소년들의 빈틈없는 돌봄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년 농번기 아이돌봄방 공모사업’에 완주군 도은어린이집이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희망재단 위탁사업이다. 농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번기인 주말에 아이돌봄방을 운영해 농사를 짓는 학부모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자녀 보육을 지원한다. 공모 선정으로 도은어린이집은 내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32회, 영유아 및 초등학생 20여명을 주말 종일 보육하게 된다. 체험활동, 미술·음악놀이,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인 학부모들은 “바쁜 농번기에 아이들을 돌보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녀를 어린이집에 안전하게 맡기고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지나 원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부모님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번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농번기 아이돌봄방이 확대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 자녀의 보육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관내 필로티 건축물에 대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로티 구조는 지상층에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외에 외벽이나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된 형태로 돼 있어 화재 시 천장재를 통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화재로 발전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례를 살펴보면 필로티 건축물은 화재 시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어렵고, 계단과 승강기로 연기가 유입되는 굴뚝효과를 초래해 연소 확대가 빨라 많은 인명피해를 낳기도 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관내 필로티 건축물 21개소를 대상으로 관계자 안전지도, 안내문 발송, 다매체 홍보 등을 통해 필로티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물 옥상 출입문 개방 유도 ▲1층 주차장 반자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권고 ▲화기사용 자제 및 소화기 등 초기 소화설비 보강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등이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필로티 건축물의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라며“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