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폐 기능 유지 등 천식 예방 프로그램

천식환자‧노년층 대상 교육 진행

[완주신문]완주군이 천식환자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아! 자! (아!흔에도 자!신 있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 자!’ 프로그램은 7일을 시작으로 주 1회 8월까지 생활 터를 찾아가면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운동이나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폐 기능 유지 및 약물 부작용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꾀하기 위한 눈높이에 맞는 활동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질환 노출 예방관리, 호흡기의 약화로 기관지 천식과 같은 만성기도 질환 발견 및 약화 등의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천식은 기관지의 염증반응에 의해 기침,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이 간헐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점막이 부어오르고 좁아지며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숨이 차게 된다.

 

천식은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적정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증상이 있을 때에만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없더라도 일정기간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하며, 정기적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노인은 천식 말고도 많은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위험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경제적·심리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노인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예방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