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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어르신 우울증 예방·실내운동 강좌

[완주신문]고산면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지난 9일 고산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과 겨울철 건강예방 실내 운동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 센터와 연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노인 우울증 증상이 극대화된 현상을 막고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삶’ 채선미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올바른 노년기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완주군 보건소 주도로 겨울철 건강예방 실내운동을 진행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내운동을 따라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덕분에 고산면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자 건강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고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