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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악취저감 시설 견학

정읍 샘골농협 가축분뇨화센터

[완주신문]지난 25일 비봉면주민 10여명은 정읍시 정우면에 있는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견학했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이 함께 참여한 현장견학에서 주민들은  악취포집 집진기와 바이오필터 등 악취저감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정읍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는 우분과 돈분을 활용한 가축분뇨 유기질 퇴비 생산시설로 2018년 환경부시범사업 1호로 지정되었으며 악취와 분진을 포집하는 집진기와 우드칩을 활용한 바이오필터 등 악취저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희빈 비봉면 폐기물대책위원장은 “비봉면은 각종 폐기물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우분연료화사업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시설 견학으로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현장견학에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