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받은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8일 구이면은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라면, 쌀, 마스크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마을별로 후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관외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도 어김없이 7년째 챙겼다.
구이면에는 후원금, 후원물품 등 총 600여 만원 상당이 답지했다.
관내에 소재한 학래촌, 구이앤금우통신, 소야, 평화식당, 풍년치킨, 삼보레미콘, 구이중학교 총동창회와 전주 평화동의 한양병원이 나눔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개인기부자로 최영숙·이용마, 서정준, 황영숙, 이용삼씨를 비롯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현금기부로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열정을 가지고 추석맞이 물품 나눔에 적극 동참을 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는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