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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영유아 가구 기저귀‧물티슈 전달

12가구 선정 200만원 상당 후원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전진엽)가 영유아 가구에 육아용품 나눔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8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만0~2세) 12가구를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마다 어려움은 없는지 생활여건도 살폈다.

 

이 사업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육가정의 육아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시작했으며, 대상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특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오미크론이 대유행하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영유아 가정이 분유, 기저귀 등에 대한 지출 부담이 크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온정 가득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