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이 완주군 봉동읍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23일 봉동읍은 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 22일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생필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생필품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 중인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조합원, 산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11사회소통기금에 2016년부터 매년 총 3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필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를 위해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나눔가게에 후원을 해주신 완주군산림조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복지소외계층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