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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의소대 6년째 쌀 기부

20포대 상관면에 전달

[완주신문]상관면 의용소방대가 동절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0포대를 상관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면 의용소방대(여대)는 40여명으로 구성돼 화재발생 시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노후 소화기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예방도 돕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쌀 기부는 6년째 계속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상관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행 여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따뜻한 상관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