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가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해 배추를 심었다.
6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장, 이장 30여명은 상삼리 148-7번지 400여 평 배추밭에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에 수확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마을 경로당 등에 나눌 예정이다.
이순임 연합회장과 정명석 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같이 심어 더 뿌듯하다”며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배추심기에 동참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배추식재를 위해 퇴비 4톤을 후원해준 전주김제완주축협에도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들이 사랑의 배추로 결실을 맺어 연말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