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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민원실 작은영화관 개관

 

[완주신문]완주군은 11일 전국최초로 민원홀에서 운영되는 ‘민원실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민원실 내방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민원실 작은영화관은 민원인이 민원처리시간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여러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150인치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영화상영은 물론 각종공연, 생활정보, 긴급뉴스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지역적 특성 때문에 문화생활 향유기회가 적은 군민들을 볼 때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민원실에 영화관을 설치하는 획기적 아이디어로 군민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흐뭇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