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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비군, 수로 빠진 노모 구조

고산천 쓰레기 수거 중 발견 조치

 

[완주신문]완주군 여성예비군이 고산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던 중 70대 노모를 구했다. 

 

28일 완주군 여성예비군은 최근 피서철을 맞아 고산천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3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아찔한 상황을 맞을 뻔한 70대 노모를 구한 일도 있었다. 

 

정화활동을 하던 대원들이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70대 노모를 발견, 급히 119에 신고해 구조했다. 

 

완주군 여성예비군은 “대원들이 다행히 노모를 바로 발견해 구할 수 있었다”며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이웃까지 구해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