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박종인)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쌀, 고기 등을 후원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3040 청년회는 소고기와 찹쌀 10포, 미역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화산면에 전달했다.
이에 완주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소고기 미역국과 찰밥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했다.
이 같은 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연 4회 이상 이어지고 있다. 요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모여 직접 조리부터 배달까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된 후원이 지금까지 이어져 보람차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변치 않는 나눔을 함께 해주시는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