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대둔산 축제와 관련해 참여 프로그램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와 ‘대둔산 하이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전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는 내달 7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축제장-케이블카-동심바위-구름다리-마천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등산한 후,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축제장 내 안내소 부스에서 인증을 하면 완등 기념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대둔산 하이킹’은 ‘마천대 하이킹’과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마천대 하이킹’은 내달 7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낙조대-용문굴-칠성봉전망대-신선암-용문골로 이어지는 코스다.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며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은 대둔산 은하수길을 따라 펼쳐지는 평탄한 트레킹 코스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일자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전모집 프로그램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둔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완주의 대표 명소”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둔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완주 대둔산 축제는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