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장과 대형 공장 시설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대형 화재 예방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ㆍ대형 사고의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소방안전관리와 관계인을 통한 화재 사전 예방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약 4만 3천여 평 부지에서 33개 동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특정소방대상물로 2024년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과 전두표 서장은 대형 공장 소방안전관리 실태 및 자체소방대 운영 사항 점검과 공장 건축물 배치 및 가동률 확인, 최근 공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 초기대응 및 대피,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두표 서장은 “대형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예방 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