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번영회가 호우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완주군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봉동읍 번영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서동일 회장과 전선기 총무가 참석했다.
서 회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읍 번영회는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이불 지원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