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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주민 1인 시위 전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완주신문]상관면 주민들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7일 완주군청에서 벌였다.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논란은 지난 2021년 5월 전일환경이 전북지방환경청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그간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지속됐지만 지난해 8월 환경청은 ‘적합’ 판정을 통보했다.

 

이후 지난 2월 22일 업체는 완주군에 허가를 받기 위해 군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4일 반려 처분됐다. 이에 업체는 지난달 12일 제안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으며, 완주군은 오는 13일 군관리계획 입안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김병윤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 동의 없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반대한다”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