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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보검경로당 2년만에 준공식

복합 여가‧복지공간 ㅈ탄생

[완주신문]소양면 보검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윤수봉 도의원과 이주갑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보검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검마을은 지난 2020년 소양면 상리마을에서 분리되면서 그동안 여가복지를 위한 공간이 없었으나, 2022년 마을에서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결정하자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자부담을 확보하면서 2023년 착공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되어 너무 기쁘다”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완주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판암 보검경로당 노인회장은 “쾌적한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힘써준 완주군과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잘 활용해 경로회원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보검마을 경로당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의미있고 소중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