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인구보건복지협, 천식 환아 위한 후원금 전달

완주군 천식 환아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완주신문]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화산면에 거주하는 천식 환아를 위해 250만 원의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21일 화산면에 거주하는 이모(13세)에게 전달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완주군수를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권오수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환아 가족에게 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모(13세)양은 상세불명의 천식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에 있으며 증상의 악화가 빈번하여 지속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황, 또한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형제까지 둔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적인 상황 역시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급하는 아가사랑 후원금은 협회 임직원 및 후원기관,개인 그리고 각 단체에 설치된 후원모금함을 통해 조성되고 있으며, 199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의 선천성, 희귀난치성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모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추천하여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부족하나마 환아의 가정에 조그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