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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센터, 어린이 건강 식생활 돕는다

광고 속 식품 정보 식생활 미디어 교육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광고 속 식품 정보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식생활 미디어 교육을 시작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시범사업으로, 완주군 용봉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에 자주 노출되는 식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식생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광고의 개념, 매체 속 식품의 이해, 광고와 실제 식품 비교하기, 건강한 식품 장보기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미디어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육으로 쉽게 만들었다”며 “이 교육이 대중 매체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