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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산사태 우려지역 안전점검

대규모 벌채사업장 등 점검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역 및 20㏊ 이상 벌채지에 대해서 산림청으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았다.

 

7일 군에 따르면 동상면 신월리 검태마을 인근 대규모 벌채 사업장을 찾아 벌채지 관리, 조림사업 및 산사태방지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해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 소장, 강신영 완주군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기관 실무진 등과 함께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점 등도 청취했다.

 

이날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우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벌채사업장과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연락망 등 대피체계를 구축 완료했다”며 “완주군은 임야가 많은 만큼 국유림에 대해서도 위험지역의 주민들의 사전통제와 대피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유림관리소와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