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7억14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8대(승용 38, 화물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는 21억870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137대(승용 80, 화물 57)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차량 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승용은 최대 1380만원, 화물은 최대 19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이달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