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해피산우회(회장 정규창)에서 지난 2일 3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상관 편백나무숲 일대를 정비하고 정화 활동을 펼쳤다. 상관 편백나무숲은 행락철에 힐링과 휴양차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산우회 회원들은 어두리 마을 다리 뚝방길부터 시작해 공기마을을 경유, 편백숲 탐방로 둘레길을 거쳐 한오봉, 옥녀봉 등산로 일대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 등 10여포대를 수거했다. 아울러 쓰러진 나무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등산로를 거리 정비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테이크아웃 컵홀더에 이웃관심을 유도하는 문구를 넣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용진읍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관내 어울림까페, 레스토랑 다정, 더리터, 옐로우팜, 커피콩 등에 1만개의 컵홀더를 배부해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컵홀더에는 ‘코로나와 거리두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두기!’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홍보문구와 연락처를 넣어 제작했다. 코로나로 복지위기 가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대면홍보의 한계를 느껴 고민하던 중 다수가 이용하는 커피숍 컵홀더를 통한 홍보를 선택하게 된 것.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소상공인들에게는 작게나마 컵홀더 제작비용을 절감해주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비대면 홍보로도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복지사각 지대 속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 주민들을 위한 삼봉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3일 완주군은 삼례 삼봉지구 LH아파트에서 삼봉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복지 서비스를 본격화를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이중하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전북지역본부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년간 무상으로 사회복지관을 운영하도록 협약을 체결해 문을 열게 됐다. 프로그램실, 식당, 상담실 등이 설치됐으며 운영은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한다. 향후 삼봉LH아파트 입주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이동사회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례발굴, 서비스 연계, 교육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6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가능한 범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이곳에서 지역주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문우, 최봉구)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간절기 이불을 전달했다. 3일 경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봄, 가을에 사용할 간절기 이불과 토퍼 세트를 20세대에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안부를 확인했다. 최봉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렵더라도 경천면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관내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노문우 면장은 “나눔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협의해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9일 삼례읍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두단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공동 발굴 및 정보공유와 봉사활동 전개 시 함께 하기로 했다. 윤현철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지역 내 봉사의 리더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의소대 김진옥, 박난영 대장도 “지역 내 최고의 봉사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살기 좋은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정성을 가득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9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넉넉히 100여개의 밑반찬을 만들어 경천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폈다. 박분이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가 힘을 내서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밑반찬 나눔행사에 같이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항상 우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생활지원사들이 이서통닭에서 생닭을 후원받아 닭 미역국을 직접 끓여 취약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15명의 생활지원사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닭 미역국을 직접 끓였다. 이들은 이서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여명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닭 미역국을 전달하고 이상반응 등을 관찰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이 미역국을 드시고 영양보충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닭고기를 삶고, 미역을 불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 과정이 즐겁다”고 전했다. 생활지원사를 만난 어르신은 “정말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니 정말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완주신문]운주면 새마을부녀회가 장선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28일 운주면은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최근 장선천에서 작년 수해로 하천에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경숙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산책하는 천변 주위에 쓰레기가 널려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부녀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 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해진 천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천정화활동 등을 펼쳐 지역의 자원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권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독창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지자체 의지 등을 기준으로 전문 평가단의 서면과 현장평가 등 다소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고 있다. 모악산 자락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덕마을은 ‘한방’ 테마 명소로 선정됐다. 청정자연 속에서 전통방식의 이색한방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마을 민속한의원에서 한방진료·진맥과 건강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황토흙과 느릅나무껍질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이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모악산 둘레길 걷기, 전통음식과 놀이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과 쉼표를 제공한다. 동시 100여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6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수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입구 산책길에 심었다고 밝혔다. 윤현철 회장이 기증한 홍단풍나무는 수령이 40년 이상으로 높이 3m, 폭 3m, 금경 r25 규모를 자랑하고 가을철 단풍이 들면 읍사무소는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윤현철 회장은 “본 클럽이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클럽으로써 뜻 깊은 행사를 해 매우 기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주민의 가정에 행복과 건승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 레스토랑 ‘다정’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돈가스 도시락 50세트를 지원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다정’은 다정다감협동조합(대표 최은영)에서 설립한 레스토랑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청장년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레 포장된 돈가스 도시락 50세트를 제공했으며 조만간 추가적으로 50세트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주로 장애인이 많았으며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돈가스를 지원받은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날이 됐다. 최은영 대표는 “점점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에 조금이나마 활기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서도록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현재 전체 직원 16명중 장애인 직원이 12명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