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1일 봉동읍은 지난달 31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32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전몰군경유족 이양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국가를 위한 큰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완주신문]경천면은 지난달 26일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대표 이기열)의 후원으로 구입한 재료와 재능기부로 편마비 장애가 있는 아들과 언어, 청각장애가 있는 작은 아들을 데리고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 댁의 물건 수납장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물건수납장 설치를 받은 유모 어르신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뇌출혈로 장애를 가진 아들 2명과 컨테이너집에서 살고 있다. 집안에 농자재 및 쓰레기가 널려있어 지저분하고 안전사고도 우려돼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에서는 물건 수납장을 설치해 주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건 정리 및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어르신 가정을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해 주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물건을 넣어 놓기도, 쌓아 놓기도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물건 수납장을 만들어서 넣어놓으니까 너무나 깔끔하고 보기 좋다”고 전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경천면에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및 후원을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공립 어린이집의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완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주를 공고히 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8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해 어린이, 노약자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등)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소양면의 ‘꿈나래어린이집’을 친환경 건축물로 전면 리모델링하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산면과 동상면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최근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양면의 국공립 꿈나래어린이집은 지난 2002년에 건축된 보육시설로 지붕누수, 바닥재변형, 벽체 손상 등으로 기능보강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고효율 단열재 설치, 이중 창호, 친환경벽지, 미세먼지 절감장치 등에 5억여 원 사업비를 투입, 올해 12월한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국형 뉴딜정책에 선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치혁, 윤당호)가 취약계층에게 해충퇴치약품을 지원했다. 28일 화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봄철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지네, 바퀴벌레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충피해엔딩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충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자 해충퇴치약품 250통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가구에 배부하고, 벌레 물릴 때 바르는 약 150개도 함께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20명의 위원들이 경로당, 공중화장실, 주택 밀집지역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도 병행했다. 장치혁 위원장은 “농촌지역은 지네 등 해충에 물려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충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약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가 6번째 사랑의 모내기를 진행했다. 28일 용진읍은 구억리 143번지 일원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매년 익명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는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시작됐다. 이날 심은 모는 여름철 잡초제거와 비료주기 등으로 꾸준하게 관리해 가을철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연말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김현봉 사랑의쌀 명예추진단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석 협의회장은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번기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완주신문]센스안경콘택트 삼례점(대표 오상영)이 장애인 세대에 안경 후원을 약속했다. 28일 완주군은 센트안경콘택트 삼례점과 지난 27일 장애인 세대에게 안경 후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센스안경콘택트 삼례점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장애인 약 30세대에게 3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기로 했다. 삼례점은 매년 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시력검사, 안경테와 렌즈 맞춤 등 안경 지원에 드는 경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오상영 센스안경콘택트 삼례점 대표는 “안경 착용 및 교체가 필요하나 가정형편 때문에 시력교정이 제때 안돼서 정말 안경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눈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력 감소 등으로 안경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도움을 준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세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의용소방대 김명옥, 최경자 대원은 28일 동상면 신월리에 위치한 산간오지마을을 찾아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동상면 신월리에 위치한 밤목마을은 성봉산 해발 700m 지점에 위치한 자연마을로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7가구가 거주했으나 마을 진입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전기·전화·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주민이 거주를 포기하고 떠나 지금은 4가구 6명이 사는 산간 오지마을이다. 특히, 마을 진입로가 경사지고 험해 차량 통행이 어렵고 가까운 119지역대까지는 약 30km 거리에 위치해 화재 발생 등 재난상황 시 긴급차량이 신속히 도착하기 어려워 최초 목격자에 의한 초기소화와 빠른 대피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에 동상의용소방대 최경자·김명옥 대원은 밤목마을이 소방차량의 접근이 매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을 구매해 밤목마을을 찾아 4가구 모두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마을 주변 화재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밤목마을 거주민 임모씨는 “며칠 전 아궁이에 불을 피우다 쌓아놓은 나무 더미에 불이
[완주신문]지역사랑봉사단이 27일 봉동터미널 뒷편 자투리 땅을 꽃밭으로 가꾸었다. 봉사단원 10여명은 평소 쓰레기로 뒤덮힌 이곳을 치우고 꽃을 심었다. 국인숙 단장은 "평소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의 환경이 개선돼 기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레슬링협회(회장 양현섭)가 상관면에 정기적인 저소득층 후원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상관면(면장 강향임)은 전북레슬링협회와 지난 26일 상관면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저소득층 후원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레슬링협회는 정기적인 현금·현물 지원을 약속했고, 상관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상관면은 지역 상황에 맞는 민간자원을 확보해 지역복지 사업을 활성화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섭 전북레슬링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관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상관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을 구석구석 찾아가 돌보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맞춤형 이웃돕기 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5월 가정의 달 행사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해 효과를 높이자고 결의했다. 대상자는 협의체 3개 분과 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례관리반에서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했다. 사례관리반 위원들은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선풍기, 운동화, 매트리스 등 대상자별로 각자 실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목록을 받고 희망하는 물품들을 직접 구매해 대상자들에게 가가호호 전달했다. 물품은 1인당 10~15만원 가량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모은 자체회비로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과 함께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코로나로 특히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게나마 각자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용진읍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
[완주신문]정행식 봉동읍 체육회장이 독거노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봉동읍에 양말 500켤레를 기탁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정행식 체육회장은 해마다 봉동읍에 500켤레의 양말을 기탁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봉동읍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행식 체육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더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봉동읍 체육회 정행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