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이 복지대상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있다. 21일 상관면은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를 열고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및 취약계층의 정신적 우울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찾아와 상담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정신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더불어 따뜻한 상담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가 생강골시장에 작은 꽃밭을 조성해 상인과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21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여성의용소방대 30여명은 생강골 시장 입구에 작은 꽃밭을 만들었다. 국인숙 봉동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작은 공간이지만 꽃을 봄으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장보기도 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도 위로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봉동 가꾸기에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면장 노문우)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21일 경천면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증진과 범국민적인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천면에는 전상군경,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 8명이 있으며, 이들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 인사와 위로를 전했다.
[완주신문]상관중학교에도 강당이 생겼다. '새뜰관'이라는 이름의 강당이 1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고홍규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25억정도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배드민턴과 농구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홍규 회장은 "그간 중학교에 강당이 없어 초등학교와 같이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상관중학교의 강당이 생겨 학생들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급식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재난지원금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종철씨는 최근 이서면에 방문해 본인의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써달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김씨가 지원 받은 재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판로제한 및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가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재난 지원금이다. 화훼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작년보다 소득이 감소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선뜻 기부했다. 김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농가의 경영 어려움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퍼져나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출산가정에 금줄과 소고기 등을 선물해 새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 15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아기를 출산한 세 가정에 지난 14일 출산 축하와 함께 금줄 숯리스, 고급미역과 소고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아기와 산모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시대에 새 생명 탄생 축하를 통한 출산장려를 위해 ‘금쪽같은 신생둥이 금줄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옛 풍습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문에 삼칠일(21일) 동안 금줄을 쳐서 잡인들의 출입을 막고 산모와 아기가 부정한 것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출산가정을 방문해 대문에 금줄도 달아주고 출산축하를 하는 행사도 가지려고 했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출산선물을 받는 한 산모는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출산축하 선물과 예쁜 금줄숯리스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건강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아기가 귀한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이키
[완주신문]삼례 대명아파트 시크릿 가든2 공동체(대표 박영숙)가 아파트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크릿 가든2 공동체는 최근 아파트 내 주차 질서 확립를 위해 배치된 검정 화분 25개를 다양한 무늬와 색으로 리폼했다. 아파트에 배치된 화분은 지난해 구입한 것으로 부녀회에서 철쭉 등 꽃나무를 함께 심었으나, 전체가 검정색이다 보니 차량 주차 시 잘 보이지 않고 심미적 효과가 떨어졌다. 이에 시크릿 가든2 공동체는 페인팅 그림을 배워가며, 1주일에 1회씩 지난 4월부터 리폼작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삼례읍장, 삼례읍주민자치위원장, 공동체회원, 주민 20여명 참여해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공동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공동체(한내그라피)와 연계해 감사카드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아파트 75세 이상 100여명에게 바디 워시 제품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고, 매월 2회 아파트 및 주변 찰방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영숙 시크릿 가든2 대표는 “어두운 화분 통을 밝게 만들어 주차하는데 사고 위험도 낮춰주고, 주민들이 즐거워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아파트 주변과 찰방공원 환경캠페인은 계속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
[완주신문]완주군 청년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거점공간 플래닛완주2호점인 ‘고산청년공간’(림보책방)이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인 ‘완주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에게 최근 떡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나눈 떡은 지난해 고산청년공간의 ‘여럿이 공동경작’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친환경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은 결과물이다. 추수한 쌀로 지난 연말 이웃들에게 무지개떡을 나눔했고, 이번에 두 번째 백설기떡 500여 인분 나눔을 추진했다.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으로 활동 중인 고산청년이장이자 완주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김요셉(30) 씨의 가교역할로 지역 어르신들의 떡 나눔이 이뤄졌다. 청년들의 떡은 완주노인복지센터를 통해 고산, 비봉, 화산, 경천, 운주 5개 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재가지원서비스 대상자 520여 명에게 전해졌다. 이경국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을 고민하며 직접 기른 쌀을 떡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나눔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다”며 “세상이 각박해졌다고 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든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4일 구이면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최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면 소재지 일원과 행정복지센터 외부의 쓰레기를 줍고 풀을 뽑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강은주 부녀회 총무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농번기가 한창이라 바쁜 시기이지만, 구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구이면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11일 구이면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팀별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섭취 등을 알렸다. 구이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구이면 면소재지뿐만 아니라 모악산 자락, 구이면 둘레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이면행정복지센터 화단을 정비해 지역주민들 및 내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이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91%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개인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누군가가 보든 안보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기가 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므로 마스크 착용과 물 섭취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편백숲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경천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 회원 20여명은 최근 편백숲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경천면 편백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잡초로 인해 좁아진 산책길 방해물을 제거했다. 남명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천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경천면 편백숲은 4만9500㎡의 국유림에 20년생 편백숲이 조성돼 있으며, 힐링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편백숲 풀베기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