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사랑의 의기투합’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봉동읍(읍장 강명완)과 전주동로타리클럽(회장 정병우)은 6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아래 지역 저소득층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동로타리클럽 정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최근 화재로 주택을 소실한 봉동읍의 한 가구에 화재복구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함께 갖는 등 의기투합에 나서 의미를 더해줬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재와 수해 등 재난을 당한 가구 등에 긴급복지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봉동읍의 맞춤형복지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숨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전주동로타리클럽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체제를 가동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주동로타리클럽은 평소 안구질환 검진과 치료비,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이 상황에서 인근 도농 복합도시의 위기가구 긴급 지원에 나서는 등 행정 경계를 넘어선 복지
[완주신문]화산면은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가 5만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마스크는 화산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모든 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꼭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온드림브레드(대표 김연화)가 올해 2월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빵과 쿠키 등 70세트를 매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온드림브레드에서 기부한 수제빵과 쿠키 등이 담겨져 있는‘사랑의빵’선물세트는 매월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연화 온드림브레드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싶다”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복지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연화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봉동읍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 다양한 공적 제도를 알리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틈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이웃에 도움이 필요
[완주신문]완주군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삼례읍 삼례리의 도시재생 추진을 본격화했다. 2일 완주군은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주민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를 포함해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군과 주민들은 ‘대학골목길 하나로 더 행복한 어울림의 삼례 대학촌’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대학인 우석대학교가 소재한 이점을 활용해 주민, 대학, 상가의 상생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한다. 사업은 총 3개 방향으로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로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관조성’, ‘지역 맞춤형 주민 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팀 운영’이 진행된다.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로 조성은 대학 문화조성 및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야간조명, 홍보난간 설치 등으로 대학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관조성은 우석대학교와 주민들이 마을내 낙후되고 위험한 담장을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와 주민들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완주신문]삼례읍(읍장 이희수)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공택)가 공동주택 관리자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1일 삼례읍은 지난달 31일 관내 공동주택 3개소 관리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삼례읍 복지허브화사업과 관련해 관내 공동주택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된 관리소장들은 지난 4월 완주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로 위촉돼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이기도 하다. 이에 삼례읍은 주요 추진사업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추후 협약체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관리소장은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며 “우리 공동주택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공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읍면 복지화사업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의 파트너십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생각돼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삼례읍은 관내 나머지 공통주택 관리자와도 추가 간담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완주군 삼례읍에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일 삼례읍에 따르면 (주)하림과 삼례로타리클럽 등에서 십시일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달에는 (주)하림(대표 박길연)이 400만원 상당의 닭가슴살 밀박스 나물밥과 치킨휠레 등을 후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31일에는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에서 계란 200판을 한냇물 나눔가게에 기탁했으며, 같은 날 삼례지역모임인 솔바람(회장 이수철)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솔바람 회원뿐만 아니라 다윗건설 해랑EnG 섬마을 소원EnG 윤봉기 이재천 강재권 강정석 고문 정현주 총무의 후원을 더해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솔바람은 벌써 세 번째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윤수봉 군의원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더욱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는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본받아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1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유오근 국민연금관리공단 교수를 초청해 공자의 친친사상과 웰빙건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민간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역할을 강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치혁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겠다”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31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한냇물나눔가게에 계란 200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오상영 전 회장때 나눔문화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단체와 개인,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후원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하고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미라클’(회장 한정문)이 환경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이서면은 마을공동체 미라클이 올해 ‘생명살림지역공동체 국고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EM흙공만들기, 폐식용류를 활용한 비누만들기, 자원재활용사업, 완주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문화지원사업 등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 소통형 사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대상 재활용품 분리배출 바로알기 교육 유해식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활동 이서면 생태지도 만들기등 마을공동체 평가회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가는 등 주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정문 미라클 마을공동체 대표는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에 공동체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며 “미라클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업들이 실제로 지역환경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미라클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환경개선과 주민소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위해 이서면에서도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고등어를 준비했다. 31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고등어 김치찜을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 코로나19까지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반찬을 후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요즘 일교차가 심해 기운이 없었는데 별미인 고등어 김치찜을 줘서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고등어 김치찜 나눔행사를 준비해 준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서청년공간 조성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열린소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석현 과장이 본사 공모전인 ‘지역상생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해 받은 상금 전액을 쾌척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황석현 과장은 “완주 지역청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청년거점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간기획단’을 구성해 공간의 기획부터 운영방안 수립까지 전체를 꾸리고 있다. 성금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돼 오는 9월 이서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개소할 이서청년거점공간 플래닛3호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이 주인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소통함으로써 의미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의 대표기관으로 지난 2017~2020년 4년간 도시공동체 사업에 3500만원을 기부해 공동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청년 역량 강화와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