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북을 찾은 전 세계 한상인의 이목이 완주군에 집중됐다.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부터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완주군을 찾고 수소산업으로 대표된 완주군 홍보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완주군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재외동포 CEO 장학재단인 ‘글로벌 한상드림’의 경제인 60여명은 21일 완주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한상인들은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와 아원고택을 찾아 국악,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한옥의 멋을 느꼈다.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은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다 보니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완주군이 전북의 대표 경제, 관광도시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 수소산업과 대표 수소기업을 적극 소개했다.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완주군의 수소산업 생태계는 단연 세계 한상인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군 수소기업의 수소연료탱크와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해 기업인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대학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외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소재 우드리팜 카페(대표 이효정)가 용진읍 그래센터 이용 청소년을 위해 간식을 후원했다. 23일 용진읍에 따르면 우드리팜은 지난달과 이달까지 2회에 걸쳐 우드리팜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 총 80세트(60만원 상당)를 그래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탁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방과 후 그래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효정 대표는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를 자동차 관련(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소액·단순 체납자는 문자 발송과 전화로 납부를 독려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압류(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장일석 도로교통과장은 “공공 재원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은행 및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가상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로교통과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5개 업체에 현판을 전달했다. 23일 현판을 전달한 업체는 현대카센터, 상관리조트맛집, 백산바위, 이층CAFE, 상관파크골프클럽 5개소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대표들은 “매월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사랑을 나누며 지역 주민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과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제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꿈빛 파티시에’는 초급 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초급 과정에서는 ▲휘낭시에 ▲스모어쿠키 등을 만들며 기본기를 다지고 중급 과정에서는 ▲초코크림타르트 ▲크림붓세 등 제과 실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고급 과정에서는 ▲호두타르트 ▲마카롱 등 고난이도 메뉴에 도전하며 전문적인 제과기술을 배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조사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기 위한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9, 20일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완주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해 진행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의 명소와 답례품 공급업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을 관광하고 경천애인마을에서 농촌체험(고구마 수확체험, 김치 담그기)과 숙박을 하며, 둘째 날에는 대둔산 케이블카를탑승해 대둔산의 경치를 감상했다. 경천애인마을과 대둔산 케이블카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월남전 참전 전사자의 위령제를 열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22일 완주군은 삼례읍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주갑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월남전참전 완주군 전사자(38위)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당초 합동위령제는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장소를 완주군 보훈회관으로 바꿔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령제를 앞두고 기념탑에 완주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32명의 이름을 기념탑에 추가로 새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희빈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장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합동위령제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애국심 하나로 고향을 떠나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1일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고, 통합반대 2차 서명부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 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려 했지만,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요청에도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기획단장과 짧은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의원들은 지방시대위원회에 ▲완주군민 자주권을 보장하고, 군민의 정확한 의견 파악해 시·군 통합방안에 반영해 줄 것 ▲주민투표보다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완주군의회 의견을 통해 통합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해 줄 것 ▲지방시대위원회 차원에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반대여론이 클 경우, 완주·전주 통합의 불필요성 및 추진시기 부적정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서남용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장은 “완주군민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통합 당사자인 완주군민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은 채 행정통합을 공식화했다”면서 “완주군민들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완주군은 오후 2시 봉동읍에 들어선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에는 중증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따박밴드의 공연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한다. 국비 35억원과 도비 10억원, 군비 82억5000만원 등 총 127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과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탁구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사무실에 사용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장애인체육회에서 연말까지 장애인체육(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보치아, 좌식배구, 배드민턴, 골볼, 족구, 농구) 참가자, 장애인탁구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복지카드를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주요 배 주산지에서 햇볕 데임, 열매 터짐 피해를 확인하고 주산지역의 저장 배 품질 확인과 농가 피해 경감을 위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열매 터짐 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과실이 커지는 8~9월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8월 중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으로 과육 세포벽이 얇아졌고, 9월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과실이 일찍 익고 껍질이 푸석해졌다. 이후 9월 중순 집중호우로 열매 터짐 피해가 증가했다. 이 때문에 비정상적인 낙과 피해도 나타났다. 햇볕 데임이나 열매 터짐 피해가 나타난 과실은 에틸렌 호르몬이 다량 방출돼 같은 공간에서 저장하는 정상 과실의 조기 숙성 또는 부패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정상 과실을 철저히 선별해 저장하고(온도 0℃, 습도 85~90%), 저장 중에는 에틸렌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농진청은 올해 과수 안정생산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9시군, 17명)을 운영하며 고품질 배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 기술정보를 제공해 왔다. 현재는 배 일소, 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해 추가 피해 예방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