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전진엽)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8일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준 단체 및 개인후원자 26명에게 직접 감사 편지와 답례품을 전했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 및 개인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위원들이 후원자들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지원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실천해 주신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임을 깨닫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성금이 기탁돼 관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 500여세대에 전달됐다.
[완주신문]이서면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여름이불 20채를 지원했다. 17일 이서면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과 위생 등을 고려해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점점 힘들어지고 건강도 나빠져 힘들었는데 주변의 따뜻한 관심 덕에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은 지난 12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6개리 23개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주택, 상가, 공공건물 등에 2종 이상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해 기후변화 대응 및 주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복지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225개소 760kw, 태양열 6개소 36㎡, 지열 12개소 210kw가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8억4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시행한다. 태양광으로 전기요금 절감혜택을 받고 태양열로 온수를 공급받으며 지열 난방공급으로 에너지 비용이 절감돼 구이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에너지 취약 농어촌 지역에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돼 주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완주우체국 집배원들에게 생수 1000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윤현철 회장의 기부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 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은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감귤 3kg 30상자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감귤 나눔은 코로나19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세심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축산부산물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강향임)이 의료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관내에 소재한 의료기관인 완주군립 아름다운노인병원(원장 소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상관면에 따르면 아름다운노인병원은 치매전문치료 병원으로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치매 검진 지원, 정기적인 치매예방 주민 교육 개최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상관면 맞춤형복지팀과 동행해 가정을 방문하고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소광 아름다운노인병원장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공보건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읍 봉동교 주변의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 숲 조성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 관광객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에서 봉동읍으로 진입하는 봉동교 인근의 만경강 둔치 근린친수지구 2만7900여㎡에 제방변 체험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꽃을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화원(草花園)을 만드는 등 생태 복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미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 주민쉼터와 운동시설, 다목적구장 등 주민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수변관람대와 상태놀이터 등 체감형 생태학습장도 조성하는 등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숲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지난달에 익산국토관리청·완주경찰서 등과 업무 협의에 나선 바 있다. 완주군은 조만간 만경강 둔치 하천점용 변경허가를 신청해 다음 달에 사업계약을 하고 올해 11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완주군은 두세훈도의원, 인근마을이장, 관심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이 사
[완주신문]용진읍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로 깨끗한 집을 선물했다. 11일 용진읍은 암을 앓다가 홀로 힘겹게 생활하는 소모씨 집을 찾아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소모씨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로 20여 년 동안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에서 단 한 번도 도배, 장판을 바꾼 적이 없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소모씨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환경개선 비용으로 사례관리비 예산 100만원을 투입하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지정기탁 후원금 30만원을 지원했다. 소모씨는 “형편이 넉넉지 못해 도배, 장판 교체는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새로 도배, 장판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며 “집이 훤하고 깨끗해져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주민들을 내실있게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말복맞이 전복죽을 나눔했다. 11일 경천면은 관내 독지가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전복죽을 준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어르신 2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이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며 건강을 살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지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학습지 비용 50만원을 후원했다. 10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40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학습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치혁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미숙 화산면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학습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하천 내 불법 구조물과 관련한 엄중 대처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의 자진철거가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9일 철거반원 20여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2대를 동원해 동상면 용연천 내 불법시설물을 들어내려 하자 업체들이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용연천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수량이 풍부해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주변 가든과 음식점들이 수십 년 동안 하천구역에 평상과 천막 등 불법 구조물을 설치해 자릿세 등을 불법으로 받아 이용객들의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폭증해왔다. 완주군은 지난해 1월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천별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거쳐 하천 내 불법시설물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 그동안 교량 2개소와 물막이 65개, 불법 형질변경 36개소 등 122개소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한 바 있다. 완주군은 또 최근 행락철을 맞아 하천에 평상과 파라솔 등을 설치하여 불법영업을 재개한 18개 업소에 대해서도 사전처분 통지서를 보내고 자진철거를 유도해 12개 업체는 자진철거를 했다. 완주군은 자진철거에 불응한 6개 업체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위한 계고장을 발부했으며, 이날 처분에 불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