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에 여기 어때’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자들의 책 읽기에 깊이감을 더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8일 그림책 <꿈의 집>의 허아성 작가를 시작으로 ▲ 22일 <시(詩)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의 이경재 작가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 수상작가이자 <평범한 천재>의 전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코딩(코스페이시스 실습) ▲여름독서교실 ▲문해력 플러스(글쓰기) ▲윤대라 작가와 함께 민화 실크 부채만들기 ▲<마지막 히치하이커> 아트프린팅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도서 연체자들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연체자 탈출’을 시행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으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트로트 가수 김양이 완주군 저소득층 및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수 김양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완주군 저소득층 및 호우 피해민 등 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관공서,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을 받고 있다. 방송인으로서는 첫 사례다. 가수 김양은 경상북도 구미 출신으로 <우지마라>, <흥부자> 히트곡의 주인공이다. 2019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인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중심으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진주검무보존회와 진도씻김굿보존회의 공연 ‘보배로운 잔치’가 오는 25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4전국풍류자랑’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 개발 및 지역의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본 공연을 포함해 총 5개의 공연을 유치했다. 화려한 잔치에서 펼쳐지는 ‘진주검무’와 이승을 떠나는 망자를 위한 숭고한 잔치 ‘진도씻김굿’.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 상반된 상황에서의 언행을 한자리에 담아 선보이는 이 공연은 삶과 죽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2024전국풍류자랑’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완주신문]완주군 인구가족과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화산면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구가족과 직원 24명은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 및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힘을 쏟았다. 주택 침수를 입은 주민은 “한 평생을 살아온 터전이 순식간에 망가져 억장이 무너졌지만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서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수해민들이 아픔을 덜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현장지원을 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작업이 완료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일 부서별로 직원을 파견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19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수소상용차 홍보를 위해 특별제작한 수소전기라면 100박스와 수소 즉석밥 200박스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회사가 소재해 있는 완주군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노사가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과 김정철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은 “비 피해 소식에 임직원 모두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수해를 입은 우리 지역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은 ▲8월 1일 디저트캔들 만들기 ▲8월 6일~8일 하브루타 독서교실 ▲8월 6일~14일 창의과학활동 ‘여름아, 읽자!’ 등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4년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운영되는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중 우수 수료자 1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다양한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콩쥐팥쥐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에게 한 발짝 더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이 오는 25일 열린다. 흥겨운 합창여행은 완주군과 국립합창단이 공동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회관 우수공연이다. 민인기 단장의 지휘 아래 한국가곡부터 팝송,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하고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에게 국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을 하고,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경험자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유선연락 또는 방문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완주군을 뜨겁게 달군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는 이를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김관영 도지사는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완주군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완주군민이 초대받아 참석한다. 이에 대해 통합반대대책위원회는 18일 회의를 갖고 행사장 앞에서 김관영 지사의 통합 공약을 규탄하는 시위를 열기로 했다. 앞서 16일 김관영 지사는 통합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의 긴급현안질의에 대해 “완주·전주 통합 추진 건의인 서명부를 기준안대로 제출한 주민들도 완주군민으로서 행정절차상, 법률상 하자가 없다”며, 통합 추진을 지속할 의사를 내비쳤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번 통합 추진단체들이 완주군민이기 때문에 설사 부결돼도 정치적으로 지사가 책임질 사안이 아니다”라며 책임도 회피했다. 이에 일부 강경한 대책위원들은 ‘도지사 방문 원천봉쇄’를 주장했으나, 온건한 위원들의 중재로 방문은 허용하되 군민들의 반대 의사를 시위로 표명하자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중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으뜸인재육성 진로진학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실시되는 컨설팅은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진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도 예정돼 있어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마을변호사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군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마을변호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의 마을변호사로 활동 중인 7명의 변호사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마을변호사 제도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들이 오갔으며, 법률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변호사 제도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법적 문제에 있어, 마을변호사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마을변호사에는 총 3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 1회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