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70명에게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나눔했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에게 힘을 주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집을 방문해 식료품(황태채, 김)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했다. 협의체 위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하기 살기 좋은 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관내 3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4-H본부 삼례읍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도 진행된 연탄나눔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용민 삼례읍4-H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완주군4-H본부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축구협회는 11일 구이면 취약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창환 고문, 권승환 명예회장, 이병관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병관 회장은 “아직도 완주군 지역 곳곳에는 세월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이 많다”며, “완주군축구협회에서 이렇게나마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창)에서 청년 선행 표창장을 수여했다. 10일 위원회는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상관면 번영에 기여하는 젊은 세대들을 발굴해 장려하고 칭찬하는 선행 표창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1호 수상자 김국진씨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고 맞벌이 부모의 자녀들과 놀아주는 등 잡다한 궂은일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김국진씨에 대해 “누구에게나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가 화산면사무소에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10일 화산면은 이장협의회가 기탁한 쌀은 관내에 거주 하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중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적극 실천해 준 화산면 이장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쌀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에 위치한 가마꿉치킨 혁신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치킨 50마리를 후원했다. 10일 이서면에 따르면 가마꿉치킨 혁신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과 함께 치킨 50마리를 전달해왔다. 가마꿉치킨 혁신점은 지난해에도 치킨 30마리를 후원했었다. 임인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운주면 관내에 소재한 심포니교회(목사 김연숙)가 연탄을 나눔했다. 9일 운주면에 따르면 심포니교회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완주지부 주관으로 연탄 3000장을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봉사를 실천한 김연숙 목사는 “종교적으로 의미있는 12월에 코로나19로 힘든 소외계층가정에게 연탄을 준비하고 나눠주는 시간이 정말 의미있고 가치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석 면장은 “오늘 나눔한 연탄이 소외계층가정에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추위에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의 이런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의 장성용씨가 지역 아동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소양면에 따르면 장씨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양지역아동센터 운영 사업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소양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씨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소중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관 소양면장은 “연말 후원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환경에서도 지역아동 돌봄으로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있는 소양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소양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3월 문을 연 이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아동 돌봄을 담당해주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도계마을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8일 용진읍에 따르면 도계마을 김창수 이장과 이일구 개발위원장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축하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도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에 방문해 구입한 케이크와 준비한 용돈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마을 청년회에서 시행하던 마을 어르신 생일잔치 사업이 소홀해지자 올 해 초부터 어르신의 생일을 챙겨드리는 것에 뜻을 모았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생일 케이크와 용돈을 준비해 매달 마을 어르신들의 생신날 가정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남모르게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창수 도계마을 이장은 “생일날에 자식들이 방문하지 않아 적적함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해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며 건강하게 웃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면장 서진순) 시평마을에 사는 정정순(64세)씨가 잇따른 선행으로 조용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동상면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아침 마침 월급을 받았다며 동상면 직원에게 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만원을 건넸다. 올 10월부터 청사환경정비 공공근로 일용직 근로자로 근무하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면 청사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온 정씨는 지난 11월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기탁했었다. 시평마을 부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소외계층 김장 나누기 등 평소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온 정씨는 “추운 계절이 되니 어려운 사람들이 더욱 생각났다”며 “적은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최영선)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곽연주 안경나라 대표가 봉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경을 나눠주기로 7일 약속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직업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곽연주 대표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밝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안경 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은 선정된 학생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매년 이뤄질 예정이다. 최영선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직업봉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