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완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5년을 완주전주통합 논란을 종식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완주군의회는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의 힘과 의지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헌 문란 행위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처벌을 촉구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국정농단과 내란죄를 저지른 윤석열 일당을 처벌하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안전과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다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지난 주 완주군의회 11명의 의원은 ‘내란죄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위를 벌였다”며,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국회 및 지방의회의 활동을 금지한 포고령 제1호 제1항이 헌법에 명시된 주권과 권력의 근본을 무시한 위헌적인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그 일당이 헌법을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엄정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를 공표했다. 지난 10일 삼례주민 이동진 씨는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 등을 접수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민소환 대상자는 유희태 완주군수다. 이에 완주군은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7조 제4항에 규정된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 및 같은법시행령 제2조의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인수를 공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완주군 청구권자 총수는 8만3824명이고 최소 서명인수는 1만2574명이다.
[완주신문]문화관광복지국 예산심의가 시작부터 정회가 선포되는 등 삐거덕대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6차 회의가 시작되자 정회가 선포됐다. 먼저 서남용 위원은 “공적인 자리에서 부서장 답변은 군수가 답변하는 것과 같고 꼭 지켜져야 한다. 하지만 어제 군수와 간담회를 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못 들었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이에 이주갑 위원장도 “(군수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는 문화원 이전 리모델링 허위보고와 관련해 의회가 행정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최광호 의원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요구했고, 심부건·이순덕 의원은 전날 군수와 간담회를 통해 신뢰가 회복된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속개 후 서남용 위원은 재차 “예산안 심의를 통해 의회에서 부서장 답변을 믿고 예산을 의결했던 부분이 그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으나 미흡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장 답변이 군수 답변으로 알고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것을 공문으로 집행부에 요청해달라”고 이주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년도 문화원 예산을 반이상 감액했다. 10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6차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파문이 예상된다. 먼저 서남용 위원은 문화역사과 예비심사 중 “완주문화원 예산이 50% 넘게 감액 됐다”며, 사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문화역사과 황현자 팀장은 “완주문화원이 이전하지 않아서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았고 완주문화원이 내년에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부 중첩되는 것들을 삭감해 완주문화원만 추진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자 사업을 줄였다”고 답했다. 이는 완주군이 문화원 이전을 고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서남용 위원은 “현 사태 책임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황현자 팀장은 “모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 위원은 “(완주군에서) 문화원 이전을 강해는 것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에서 하던 사업 10개 중 4개만 남기고 다 없애버리고 문화원장 활동비와 사무국장 인건비를 전액 삭감했다”며, “직원 월급 중 여비와 직급보조비 등도 없애고 사무실 운영비도 반토막났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심하다. 탄압이 지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문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소양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2월 7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어 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수어경연대회에 11번째 참여한 소양지역아동센터는 “농돼지 삼남매와 외로운 늑대”라는 뮤지컬로 초·중학생 아이들이 직접 노래와 대사들을 녹음해 참여했다. “농돼지 삼남매와 외로운 늑대”는 농돼지 삼남매와 어울리고 싶지만 수어를 알지 못해 생기는 작은 오해들로 외로워하는 늑대를 토끼가 수어를 가르쳐주면서 농돼지들과 친구가 되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소양지역아동센터는 수어라는 언어를 한정적인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 아닌 우리 모두가 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표현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어에 대한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소양지역아동센터 윤경숙 센터장은 “수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편견 없이 수어를 사용하고 표현하는 것이 대견하며, 이번 대상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이 이뤄낸 성과를 칭찬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어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며, 수어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앞장 서겠다”고
[완주신문]삼례읍 번영회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개회식 및 축사 식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순덕 자체행정위원장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유원옥 읍장(명예회원)이 참석해 삼례를 위해 더욱더 번영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번영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 통합번영회가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는데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서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지원을 위한 불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되는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워진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건강‧영양상 어려움이 생기는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각종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하고 고기를 양념해 완성한 불고기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과 함께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희망나눔가게, 행복빨래방 사업 이외에도 10여개의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구이면 기관‧단체가 무연고 사망자 유류품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원계곡마을청년회 4개 단체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유류품을 정리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당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해 가족기능을 상실한 가구로 올해 초 노환으로 사망했다. 사망한 뒤 고인이 살았던 집에 생활폐기물과 유류품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사후처리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 및 민관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및 마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고성민(완주고‧3) 군이 ‘2024년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 탐험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고 군은 지난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탐험활동 우수활동 사례로 꼽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자기성장 활동 목표 성취에 대한 포상제도다. 만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봉사,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고 있다. 고 군은 현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단계에 도전 중이며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동장 4명, 은장 1명, 우수활동 1명 등 포상청소년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내년도 첫 ‘금장’ 청소년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더민주완주혁신회의 장우영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6일 구이면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행동의 날’ 홍보활동을 벌였다. 장우영 공동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가 7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것을 알리며, 참여를 독려했다. 장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령 사태로 인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관한 신뢰도가 바닥이다 못해 지하로 추락했다”며, “행동하는 시민들이 모여 이번 비상계엄도 막아냈듯이 탄핵 가결을 위해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민 여러분 내일 국민 행동의 날 국회로 함께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우영 대표는 구이면 주민이며,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출전한 금메달리스트다.
[완주신문]경천면이 난방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나눔했다. 6일 경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천면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20여명이 저소득가구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은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종화)가 후원해줬다. 경천면은 추후 1가구에 400장을 더 전달할 계획이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며 더불어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