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이웃 나눔은 추위에 힘들게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상관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김수희 대장과 상관의소대원 10여명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도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예은요양원에 전달했다. 또한 시설 내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개소 안전점검, 주변 환경정리, 화재예방교육 등도 함께 실시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수희 상관남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위원장 고판철)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아동세대 등 100세대에 보름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11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보름나물과 찰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움이 많은 홀몸 할아버지들을 중심으로 찾아 전달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7개 리 대표와 35개 마을 담당을 지정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틈새없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고유명절마다 직접 명절음식 나눔, 주거환경 개선, 후원물품 나눔 운동 등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고판철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하는 위원들이 늘어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열고,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9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전년도 회계 보고 ▲행복 채움 냉장고 운영 ▲꿈나무 육성 장학금 지원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월동대비 겨울용품 지원 사업 외 특화사업 등 2022년에 추진 계획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법 제41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을 근거로 관내 지역의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사회에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수행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면장 김의철), 민간위원장(윤대석)과 35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이서면, 더불어 살아가는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주안교회가 3년째 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운동화를 후원하고 있다. 4일 용진읍은 주안교회가 지난 1월말 12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 총 12매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운동화 상품권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선호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등을 고려해 다양한 운동화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유연수 목사는 “입학하는 발걸음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차 새로운 학교에 건강하게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운동화 상품권은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12명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돌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안교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안교회는 몇 년 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문화상품권, 운동화 상품권 등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보이지 않는 지원해 왔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 고려태권도장 원생들이 상관면에 라면을 기부했다. 3일 상관면에 따르면 학원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십시일반 라면을 모았으며, 총 13박스를 전달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 태권도학원 관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 분들께 잘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관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소재 굿모닝마트(사장 현홍기)가 상관면에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28일 상관면은 굿모닝마트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굿모닝마트는 매월 5만원을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지난해 상관면과 설, 추석명절에 복지대상자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현홍기 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저소득층이 명절을 보내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이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굿모닝마트의 후원물품은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소재 키즈펀어린이집(원장 백성미) 원생들과 교직원이 저금통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28일 봉동읍에 따르면 키즈펀어린이집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 성금으로 라면 30박스를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기탁했다. 키즈펀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저축 습관을 기르고 나눔의 경험을 제공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저금통을 채워왔으며, 명절을 맞아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 백성미 원장은 “원아들과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저금통으로 아이들에게 이웃 간의 나눔과 배려를 알려주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원아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오늘 행사를 마련해 준 키즈퍼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설 명절을 맞아 희망나눔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28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맞이해 기관, 단체, 개인 등이 후원해준 쌀, 김, 떡, 라면, 누룽지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를 홀몸노인, 장애인 및 각 마을의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 쓸쓸했는데,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서로 안부도 묻고 선물도 받아서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러미를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관내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읍 관광명소인 비비정과 도심을 연결하는 인도교량을 개통했다. 27일 완주군은 삼례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비비교 인도교량을 전면 개통했다. 고가 보행길인 비비교는 길이 40m, 폭 5.2m로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 ‘비비낙안’을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아내 볼거리를 선사하고, 길 끝에는 잔디를 식재해 단순 건너는 목적이 아닌 찾고 싶은 교량이 되도록 했다. 특히, 비비교가 설치된 비비정교차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비비교 개통으로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삼례읍 일원을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을 통해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은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27일 삼례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지난 26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 5kg 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은경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가 봉동읍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6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관내 햇빛지역아동센터와 생강골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방문해 종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떡국 떡,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떡국 떡을 직접 포장하고 화장지 30롤 등 개인위생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국인숙 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이번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대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및 동절기 소외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의 호우피해 가정 복구지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연탄나눔봉사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보조, 화재예방, 재난복구지원, 화재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