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로 내장선, 광두소, 신복마을 4개마을 4가정에 1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날 최관희 운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모두에게 감사하고 봉사활동으로 2022년 새해 첫 일정을 열어 의미가 깊다”며,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인구 1090명의 완주군 동상면은 임금님 진상의 고종시 등 맛좋은 곶감으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 ‘동상곶감’은 운장산 자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고종시를 자연 건조시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예로부터 진상품으로 유명했고, 씨도 거의 없어 식감이 좋아 명품곶감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데 지난해 감 수확철 이상고온으로 곶감 건조시기가 늦은 데다 올해 이른 설 명절도 판매기간마저 짧아 동상면 곶감생산 농가들의 주름살이 깊어가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판로확보마저 여의치 않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 동상면이 곶감생산 농가들의 애로를 조금이라도 풀어주자며 ‘동상곶감 현장 세일즈’에 나섰다. 서진순 동상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4일 자매결연 예정인 세종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립수목원 등을 방문해 동상곶감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진 이날 직원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동상곶감은 조선 중엽 이후 임금님께 진상하는 진상품으로 유명하다”며 “자연 기후와 토질 등 환경이 뛰어난 동상면의 맛좋은 곶감을 경험해 보라”고 홍보했다. 세종시 주민들도 동상곶감에 관심을 표명
[완주신문]그동안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했던 운주면 주민들에게 올 2월부터 지방상수도가 보급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부터 1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한 결과 올해 2월 초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운주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4억8,000만 원을 투자하는 등 적기 투자에 힘입어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준공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신청을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로써 1,900여 운주면 주민들은 이번 급수신청을 통해 수도계량기를 설치하고 올 2월부터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운주면의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준공으로 완주군은 13개 읍·면 중에서 화산면과 경천면, 동상면 등 3곳을 제외한 10개 읍·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되었다. 경천면은 올해 하반기에, 화산면은 2023년에 각각 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운주면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 상수도와 지하수, 계곡수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지하수와 계곡수 수량 부족과 수질 오염 등의 이유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식수 불안을 해소하기 위
[완주신문]지난 13일 대정축산부산물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기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나눔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면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52명에게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올해 읍·면 연초 방문에 나선 박성일 완주군수가 13일 운주면을 방문해 군민의 행복이 군정의 최고 가치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와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가진 후 폐회했다. 인구 1900여 명의 운주면은 군 전체 면적의 12.3%에 해당하는 101㎢ 면적을 자랑하는 곳으로, 곶감과 딸기, 취나물, 아로니아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역사문화 자원으로는 이치전적지와 안심사지, 안심사 사적비, 저구리 성터, 용계성지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대둔산 도립공원을 낀 천혜의 자연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다. 박 군수의 이날 연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 등 1시간가량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인만큼 지역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고 큰 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한다”며 “올해도 군정에 늘 주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 행복’을 군정의 최고 가
[완주신문]지난12월 1일부터 치러진 상관면의 이장선거가 마무리되고 죽림리 남관마을 이명순이장이 새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상관면은 12일 오전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상관면 주민을 대표할 27개 마을의 이장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이장 임명장을 받은 27개 마을의 이장 중 재선은 14명이며 초선 13명중 10명이 4~50대로 젊어졌으며 여성이 4명이나 당선되어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이장임명식이 끝난 후 치러진 임원선거에서는 남관마을 이장인 이명순씨가 이장 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앞으로 3년간 이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명순 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장님들과 합심하여 주민화합을 이루겠으며 잘 사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관면 이장협의회의 새로운 임원진은 이장협의회장 이명순(남관), 부회장 정규호(아파트1), 총무 김수영(계민), 감사 강금용(어두), 김용복(마수대) 이장 등이 맡게 됐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읍·면 연초 방문 이틀째인 12일 고산면과 비봉면을 방문해 주민과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와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가진 후 폐회했다. 인구 4,500여 명의 고산면은 고산자연휴양림과 놀토피아, 청소년전통문화체험관 등 완주군 관련 시설을 껴안고 있는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에는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지역 각급 기관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에 이어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나눴다. 인구 1,800여 명의 비봉면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자 천호성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많은 곳으로, 수박과 토마토, 상추, 한우, 양파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이들 지역 방문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주민 소통과 공감대화, 기념촬영과 폐회 등 1시간 가량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과 행운
[완주신문]상관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가 연탄 1,000장을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상관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서 독거노인인 등 3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3년 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고 있어 주변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 나눔 봉사, 반찬 나눔 봉사 등을 계획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관면장(이종일)은 “연탄은 여전히 이웃들의 중요한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따뜻한 정성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작년 연말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에게 동상면 이웃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는 재산피해를 입은 학동마을 장용철(62)씨에게는 무척이나 추운 겨울이었다. 이런 장씨의 어려운 처지가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고 지난 10일 동상면 이장단을 주축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부녀회와 의용소방대, 향토기업인 동상면 사람들, 수만리 향우회, 동상면사무소 직원 등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00여만원을 장씨에게 전달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변변한 기업하나 없는 동상면에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다 같이 어려운 처지의 주민들이지만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연대하며 동상면민의 단합된 힘과 따뜻한 정을 보여준 면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최정숙씨가 올해도 50만원을 기부했다. 최정숙씨은 용신마을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60대 어르신으로 수년전부터 상관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매년 초 50만원씩 후원을 해왔다. 최 씨는 “큰돈이 아닌 적은 금액을 기부한다”며 멋쩍게 웃으시며 조용히 봉투를 건내고 사라졌다. 또한 며칠전에는 본인의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관내 한 젊은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만원을 기부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성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마·사·모(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 유정식) 회원들이 지난 주말 군수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마·사·모는 봉사와 나눔에 뜻이 있는 1~3기 고산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만든 모임으로 매년 고산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20여 명을 이웃에게 쌀, 등유, 이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후원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산면에 이 같은 기부문화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