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고려태권도장 원생들이 상관면에 라면을 기부했다. 3일 상관면에 따르면 학원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십시일반 라면을 모았으며, 총 13박스를 전달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 태권도학원 관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 분들께 잘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관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소재 굿모닝마트(사장 현홍기)가 상관면에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28일 상관면은 굿모닝마트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굿모닝마트는 매월 5만원을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지난해 상관면과 설, 추석명절에 복지대상자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현홍기 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저소득층이 명절을 보내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이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굿모닝마트의 후원물품은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소재 키즈펀어린이집(원장 백성미) 원생들과 교직원이 저금통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28일 봉동읍에 따르면 키즈펀어린이집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 성금으로 라면 30박스를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기탁했다. 키즈펀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저축 습관을 기르고 나눔의 경험을 제공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저금통을 채워왔으며, 명절을 맞아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 백성미 원장은 “원아들과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저금통으로 아이들에게 이웃 간의 나눔과 배려를 알려주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원아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오늘 행사를 마련해 준 키즈퍼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설 명절을 맞아 희망나눔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28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맞이해 기관, 단체, 개인 등이 후원해준 쌀, 김, 떡, 라면, 누룽지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를 홀몸노인, 장애인 및 각 마을의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 쓸쓸했는데,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서로 안부도 묻고 선물도 받아서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러미를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관내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읍 관광명소인 비비정과 도심을 연결하는 인도교량을 개통했다. 27일 완주군은 삼례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비비교 인도교량을 전면 개통했다. 고가 보행길인 비비교는 길이 40m, 폭 5.2m로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 ‘비비낙안’을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아내 볼거리를 선사하고, 길 끝에는 잔디를 식재해 단순 건너는 목적이 아닌 찾고 싶은 교량이 되도록 했다. 특히, 비비교가 설치된 비비정교차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비비교 개통으로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삼례읍 일원을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을 통해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은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27일 삼례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지난 26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 5kg 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은경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가 봉동읍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6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관내 햇빛지역아동센터와 생강골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방문해 종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떡국 떡,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떡국 떡을 직접 포장하고 화장지 30롤 등 개인위생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국인숙 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이번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대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및 동절기 소외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의 호우피해 가정 복구지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연탄나눔봉사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보조, 화재예방, 재난복구지원, 화재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오상영)은 24일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장학금 400만원을 관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생가운데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20명을 회원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5년간 매년 2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해오고 있다. 오상영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 대원 30여명은 22일 봉동읍 두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가 연탄 1000장을 후원해 실시됐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3년 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고 있어 주변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국인숙 대장은 “한분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코로나로 방안생활 하는 주민이 늘었고 만만치 않은 연료비가 부담된다고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2일 삼례시장에서 삼례의용소방대와 함께 소외계층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삼례의용소방대에서 가구방문조사를 거쳐 150명을 선정했다. 삼례로타리클럽에서 본죽도시락 150개(160만원상당)를 후원하고 합동으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삼례의용소방대(남,여)와 함께 든든한 도시락나눔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례의용소방대 김진옥, 박난영 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 깊은 나눔활동을 펼쳐주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단체 및 개인 헌혈 취소로 인해 헌혈량이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봉동읍은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