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6개 기관단체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경천면은 이장,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청청지역 경천면’을 지키기 위해 면소재지와 만경강 상류인 구룡천 주변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경천면을 위해 앞장서주신 기관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올해 신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봉동읍은 연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시행해 3월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현재 봉동읍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처리사업은 14건으로 약 2억원 규모다. 봉동읍은 소규모 민원처리사업은 현장여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마을안길 및 배수로공사는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현장여건 및 민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며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건강체조, 노래교실,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한다. 15일 완주군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오는 28일부터 7월까지 교양·취미 등 다양한 분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정서함양을 위한 줄리하프·노래교실을 비롯해 건강체조, 성인문해, 공예강좌(업싸이클링공예, 가죽공예)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완주군 내에 있는 기업 근로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현재 LH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LH삼봉 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삼봉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삼봉지구 주민들의 종합적인 복지수요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의용소방대는 최근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방대원들은 “송이버섯 군락과 살림집을 화마에 잃은 이재민들의 무너지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많지 않은 돈이지만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행히 지금은 진화됐지만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을 바라보는 동상면 주민들의 시각엔 동병상련의 각별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동상면은 전체 면적(106㎢)의 92% 가량이 산림일 정도로 산세가 험한 지역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엔 주민참여 혁신사업 활성화로 소득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감나무와 유실수 등 임산물 소득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산불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수만리 학동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동이 전소됐고, 집을 잃어 망연자실한 주민에게 동상면민 100여명이 순식간에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인구 109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산골에서 여러 주민들이 뜻을 같이해 십시일반 수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동상면 의용소방대도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진화에
[완주신문]삼례도서관이 올 한 해 동안 원화전시를 진행한다. 14일 삼례도서관은 출판된 도서들을 액자형식의 큰 원화로 만들어 예술작품화해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화는 매달 변경된다. 이달에는 <오늘, 수고했어요>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열심히 사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아이들을 위한 <아가씨와 여우>, <넌, 어느 지구에 사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를 통해 이용객들의 독서흥미욕구를 자극하고, 작품 하나하나에서 주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가 저소득가구를 위해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4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사)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1000장의 연탄을 후원받아 지사협 위원들이 난방취약계층 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모 할머니는 “밤마다 기온이 뚝 떨어져 걱정을 했는데, 힘든 시기에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겨울의 끝자락 추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년째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하게 살피면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국내 최고의 닭고기 생산·가공 전문기업 ㈜하림(대표 박길연)이 완주군 삼례읍에 통 큰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삼례읍(읍장 이정근)은 하림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으로 닭한마리 칼국수 밀키트 200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2019년에 삼례읍 및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층 식생활 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과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기부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치킨 밀박스와 대만식 지파이, 토종닭 등 2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해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 이용자들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나눔가게 이용자는 “하림에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가게를 이용할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장바구니에 담아가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사회공헌사업에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해 주는 하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정회정)가 4년째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4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 72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관내 용진초, 용봉초, 간중초, 용진중학교의 4개 학교장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입학생이 7명 늘었으며, 총 580만원이 개별계좌 입금을 통해 지원됐다. 초등학생 44명에는 10만원이 중학생 28명에게는 5만원 각각 전달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해야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초·중학교 입학한 학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태옥(서진ENG 대표)이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장학금을 조성해 용진읍 4개소 입학생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백용복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미래가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
[완주신문]삼례파출소에서는 아파트를 비롯 주차공간 차량들에 대한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1:1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를 비롯 차량들이 주차한 곳에 차량 소유주들이 실수로 차량문을 시정하지 않은 점을 노리고, 차량내에 들어가 내부를 물색하고 금품등을 가져갈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사무소를 비롯 주민상대 1:1식 체감적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례파츨소 3팀장 김영주 경감은 삼례읍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단지 내 방송시설을 이용 차에서 내릴때에는 반드시 문을 시정하고 시정된 상태를 반복 확인토록하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송태석 삼례파출소장은 “주민의 안전은 물론 재산보호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절도 등 범죄예방활동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화산면, 경천면의 농촌생활용수의 빠른 보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화산‧경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3년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9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240억)을 투자해 화산면 배수지 600㎥ 1개소와 송·배수관로 총 119㎞(화산 72㎞, 경천 47㎞) 및 가압장 13개소를 설치한다. 현재 올해 사업비 72억 원 중 약 62억 원을 화산에 집중 투자해 내년도 공사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머지 사업비는 경천에 투입, 상수관 매설 L=3㎞를 완료해 올해 하반기에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또한, 화산면 종리 일원의 용수, 상용, 하용 등 지선관로 매설이 완료된 마을은 화산면 사업완료 전인 오는 5월경부터 630여명의 주민들에게 먼저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까지 화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완료해 완주군 13개 읍면 중 동상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상수도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공급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것이다”며 “빠른 시일내 에 지방상수도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 집이 비대면 ‘온(溫)가족 챌린지’를 통해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일상의 활력을 심어주고 있다. 28일 이서청소년문화의 집은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溫)가족 챌린지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 가족들은 걷기 앱을 통해 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우리가족 다짐 다지기 인증샷, 우리 가족 걷기 모습 남기기, 만보걷기 인증샷,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보물찾기 인증샷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들의 일상회복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시대에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