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완연한 딸기농장(대표 이완연)이 해마다 딸기철이 되면 완주군 상관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딸기를 후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상관면에 따르면 완연한 딸기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 10상자(1kg)를 기부했다. 설 명절 전후에도 2차례 딸기 20상자 후원이 있었고. 정기적으로 몇 년째 후원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기부받은 딸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철 과일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세대를 중심으로 전달됐다. 수급자 A씨는 딸기를 받고 “귀한 딸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완연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딸기를 맛있게 먹어 주셔서 감사하고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딸기후원은 민규네 딸기농장과 정주리 딸기농장에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완주신문]화산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재수, 여대장 김현숙)가 관내 방역소독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화산면 남·여 의용소방대 30여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우체국, 농협, 화산초등학교 인근, 생활체육공원, 버스정류장,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홍보 했다. 김재수 의용소방대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19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봉사활등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전진엽)가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문화여성 가정의 주거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18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완주지역자활센터, 완주자원봉사센터, 해병전우회, 완주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는 장애인 남편을 대신해 생계와 양육을 책임져 온 필리핀 다문화여성이다. 이 가정은 구이면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12월에 이사를 갔지만, 구이에서 전세로 거주했던 집이 수년째 치우지 못한 묶은 쓰레기로 가득해 전세금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여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사 간 집이 1월에 갑작스런 화재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자 여러 사회단체와 기관에서 대상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지역 사회단체 봉사자 30여명은 집안 청소와 집 주변에 쌓인 폐기물을 정리하고 생활쓰레기 1톤 트럭 10대 가량을 처리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관, 단체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은 가정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이종일)과 카페 커멍그라운드(대표 오상대)가 상관면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상관면과 카페 커멍그라운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연 300만원의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카페 커멍그라운드는 이번 협약체결과 함께 매월 정기적 금액을 후원하는 ‘착한가게’에도 동참했다. 오상대 대표는 “고향으로 돌아와 제가 가진 자원으로 남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상관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상관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민간자원을 확보해 지역복지 사업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구이면 의용소방대(남대장 이진영, 여대장 하선애)가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구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대원 30여명이 모악산 로터리 쉼터와 화장실 등을 집중 방역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면소재지와 각 마을의 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구이면 의용소방대는 공공기관,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진영 대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빠르게 급증하고 있어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방역과 함께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예방접종 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우리지역과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행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방역활동에 참가해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주민 모두가 사회적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사랑의 찰밥 나눔행사를 가졌다. 14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38명이 직접 찰밥과 밑반찬을 준비해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220여 세대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유난히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마음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으로 조금이나마 달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 이경순 연합회장과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주민이 행복한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신리 하원신마을 안산호(48) 이장이 1년치 월급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상관면에 따르면 안산호 이장은 올해초 취임했으며,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년 치 월급 360만원을 상관면을 통해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상관면 신리에서 농사를 지어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는 안상호 이장은 “자신도 결코 풍족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안산호 이장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현금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호 이장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이장을 맡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수해복구 등 상관면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과 2021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이웃 나눔은 추위에 힘들게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상관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김수희 대장과 상관의소대원 10여명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도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예은요양원에 전달했다. 또한 시설 내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개소 안전점검, 주변 환경정리, 화재예방교육 등도 함께 실시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수희 상관남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위원장 고판철)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아동세대 등 100세대에 보름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11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보름나물과 찰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움이 많은 홀몸 할아버지들을 중심으로 찾아 전달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7개 리 대표와 35개 마을 담당을 지정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틈새없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고유명절마다 직접 명절음식 나눔, 주거환경 개선, 후원물품 나눔 운동 등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고판철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하는 위원들이 늘어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열고,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9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전년도 회계 보고 ▲행복 채움 냉장고 운영 ▲꿈나무 육성 장학금 지원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월동대비 겨울용품 지원 사업 외 특화사업 등 2022년에 추진 계획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법 제41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을 근거로 관내 지역의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사회에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수행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면장 김의철), 민간위원장(윤대석)과 35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이서면, 더불어 살아가는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주안교회가 3년째 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운동화를 후원하고 있다. 4일 용진읍은 주안교회가 지난 1월말 12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 총 12매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운동화 상품권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선호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등을 고려해 다양한 운동화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유연수 목사는 “입학하는 발걸음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차 새로운 학교에 건강하게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운동화 상품권은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12명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돌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안교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안교회는 몇 년 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문화상품권, 운동화 상품권 등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보이지 않는 지원해 왔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