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마을버스가 이서면 갈동마을도 추가 경유해 주민들의 불편을 던다. 14일 완주군은 마을버스(부름부릉~) 27번 이서~삼례역을 운행 중인 마을버스가 오는 18일부터 갈동마을을 추가적으로 경유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갈동마을 주민들이 여의동까지 버스를 이용하는데 기존 전주 마을버스(여의41번)가 만성지구로 우회해 소요시간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과 전주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결과, 기존 전주 마을버스 여의41번 대신 완주군 마을버스 중 27번(이서~삼례역)이 갈동마을 경유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갈동마을 주민들의 버스운행 시간 증가와 환승에 대한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전망이다. 강신영 도로교통과장은 “완주 마을버스가 갈동마을을 추가적으로 경유 운행하면서 갈동마을 주민 분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마을버스 이용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만경강 발원지가 있는 완주군 동상면의 주민들과 직원 10여명이 13일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탐방하고 발원샘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장 78.8km에 달하는 만경강의 발원지 밤샘이 있는 동상면 주민들은 발원샘 주변정비와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조성 등 개발과 보존을 아우르는 밤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주민들의 숙원인 만경강 발원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완주군에서도 10억원의 예산으로 발원샘 주변부지 17만2천평을 매입하였고, 올해 ‘발원샘 생태 숲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발원샘 관광자원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박영환 꿈나무체험관장은 이날 현장답사에서 “밤샘 개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데미샘을 찾게 되었다”며 “완주군 군정방향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시발점은 단연 발원샘이 있는 동상면이어야 하고 밤샘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만경강 발원지 밤샘 주변 정비와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군정방향에 발맞추어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지자 완주군 봉동읍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소통에 나섰다. 12일 봉동읍은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찾아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명완 봉동읍장은 여름철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 봉동읍장은 “연일 30도가 넘는 여름철 폭염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노인일자리 활동 중에도 더위가 심한 시간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 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일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동읍에서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경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읍면을 순회하며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주민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2일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화산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위한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민 재난 등 긴급상황 대처수준(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조사에서 고령자 10명중 7명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을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응답한 것에 따라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전문강사를 초빙 노인일자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사업팀을 통한 마을 경로당 순회 교육을 병행한다. 11월에는 본청·사업소 공무원 대상 교육, 12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리요령,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교육 등이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 이내에 뇌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지 초기 4분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
[완주신문]동상면 음수마을 허행건・채영숙 부부가 어르신들을 초대해 여름 보양식 백숙을 나눔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동상면에 따르면 허행건 이장 부부는 지난 6일 음식점 대아리 영숙백숙으로 관내 75세 이상 노인 100명을 초청했다. 이에 17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34명은 어르신들을 본인의 차량으로 모셔오는 등 봉사를 마다하지 않았다. 허행건‧채영숙 부부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나락에 빠져있을 때 동상면에 오게 됐다”며, “정을 붙이고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힘이 된 이웃주민들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어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선동마을 경로당(회장 장제강)이 이웃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다. 5일 완주군 비봉면은 선도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지난 4일 갖고, 준공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선동경로당은 11평 규모의 작은 공간이지만,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650만원 상당을 후원해 만들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복지·환경·문화·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사업으로 100원·1,000원·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모금운동이다. 장제강 선동경로당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선동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마을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은 23일 동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분노조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정유수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분노조절교육은 적절한 분노는 위협으로부터의 자기방어를 위한 필수 감정이지만, 만성화 된 분노는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저해하고 대인관계 및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였다. 보다 더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명상을 통해 분노조절 방법을 익히고 웃음의 전염성을 강조하였다. 참여자 26명 어르신 모두, 영상을 틀어놓고 호흡명상법을 배웠고,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고 말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현재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노년기가 되면서 고독과 외로움으로 삶의 의욕이 저하된다고 한다. 이를 예방하여 어르신들이 공동체 생활을 접하면서 외로움을 잊고, 더 많이 웃으면서 마음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신봉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회장 강공식)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준공됐다. 16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김재천 완주군의장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두억마을 지게다리 공연, 서당골 민요합창)을 곁들인 점심식사 등의 순서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봉마을(이장 최종순)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억원의 예산을 받았다. 3년간에 걸쳐 마을의 특색을 살린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으로 △경로당 신축 △마을 및 가정 내 방송장치 설치 △마을 CCTV 설치 △마을벽화 보수 및 안내판 설치 △야외공연장 및 마을경관 정비 등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됐다. 경로당은 3억6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7.773㎡, 2층 규모로 신축됐다. 1층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의 용도로 건립됐다. 그동안 신봉마을은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경로당 및 마을회관
[완주신문]상관면이 경로당 전면 운영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16일 상관면은 올해 1월 발령받은 이종일 상관면장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취임인사와 더불어 그동안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관면은 최근 경로당 25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마을주민들은 코로나로 장기간 폐쇄됐던 경로당 곳곳의 불편사항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샷시 교체, 누수 등 노후 된 시설의 개보수 요청과 텔레비전 수리, 소파 구입, 싱크대 구입, 식탁구입 등 노후 물품을 교체 해줄 것을 부탁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요청하신 사항들은 관련부서와 협의 하에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재래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전개, 치매에 대한 인식을 환기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읍 재래시장일대에서치매에대한올바른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 내 부정적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치매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노력이 기울여졌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삼례읍 재래시장, 공용터미널, 농협 등을 돌면서 치매예방 수칙과 올바른 치매 정보가 담긴 치매 명탐정 소책자, 치매파트너 모집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극복 및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관내 재래시장 등지에서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전용카카오 채널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치매극복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정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완주군보건소가 더욱 앞장서서 건강한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지팡이를 선물했다. 14일 구이면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장수지팡이 100여개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팡이를 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구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세시대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위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 가져주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