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 도시재생에 함께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19일 완주군 봉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는 봉동지역 내 주민공동체 발굴·육성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해결을 해결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주민들은 스스로 기획, 제안, 실행에 이르기까지 사업전반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봉동 도시재생사업지역에 거주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해당지역에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사업내용은 도시재생관련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공동텃밭조성 등과 같은 마을환경개선사업,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지역봉사단 운영 등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역주민대상 다양한 교육, 마을 기록화 사업 등 주민역량강화사업과 같은 형태로도 운영 가능하다. 또한 추후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팀을 선정하고, 팀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초·중학생 5명에게 학비지원금을 전달했다. 19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구이초, 대덕초, 청명초, 태봉초 4개 학교와 구이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최근 저소득가정 학생 5명에게 총 110만원의 학비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비 지원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관내 여러 후원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5월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농촌지역 학교는 교육환경과 시설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줄고 있는 현실이다”며 “미래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포기 하지 않도록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풀며 인정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구이모악봉사단(단장 홍미경)은 지난주 구이면 덕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 장애인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원섭 이사장을 비롯한 3명의 직원과 구이모악봉사단원 10여명이 도배, 장판, 전등, 수도꼭지 및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하여 장애인가구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홍미경 단장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지 관심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엽 구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 관계자 및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구이면 지역 곳곳에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이모악봉사단은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반찬 나눔, 경로당 붕어빵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상하는 ‘완주군민대상’을 3년 터울로 나란히 수상한 부부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입석마을에 사는 원영수(57)·유경태(62) 부부. 동상면 의용소방대장인 원 씨는 제57회 완주군민의날인 1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주군민대상 효열장’을 수상하게 돼, 이미 지난 2019년 완주군민대상을 수상했던 남편 유 씨에 뒤이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전국 최초의 주민 구술시집 ‘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를 통해 최고령 시인으로 등극한 102세 백성례 어르신의 막내며느리인 원 씨는 결혼과 함께 3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아왔다. 원 씨의 남편인 유 씨는 완주군 임업후계자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완주군 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선구적 농업인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3년 전인 2019년에 ‘완주군민대상 체육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 개인이 수상하기도 쉽지 않은 ‘완주군민대상’을 부부가 받은 경우는 전국적으로도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이들 부부의 사연도 흥미를 끌고 있다. 전국 8대 오지 동상면에서 태어난 유 씨는 전주에서 성장한 원 씨를 친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일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각 조별 활동구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간담회 장소가 협소하고 참여자가 감염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전담인력과 정회정 용진읍장이 각 조별 활동구역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회정 용진읍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를 참여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뿌듯한 점, 힘들었던 점이나 바라는 점 등을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정 용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가 해제 되었다고 하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시고,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여 일자리사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12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월부터 읍내 시가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도로변 환경정비, 쓰레기 분리수거, 화단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명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단다. 11일 봉동읍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읍장 및 이장 협력하에 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이날 강명완 봉동읍장은 최기덕 무공수훈자의 유족(배우자) 김옥순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았다. 최기덕 유공자는 해병대에 입대한 후 6.25에 참전했고, 참전 중 팔에 총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이어 배우자 김씨는 “남편의 친구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이번에 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며 “남편의 삶을 기억해주는 친구들과 나라의 보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봉동읍장은 “이웃주민들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보면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온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깊이 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주면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완주군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공동체센터 건립, 주변 경관 개선, 주민역량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총 40억원(국비 28억원)을 투입해 운주면 장선리(면소재지) 일원에 A=500㎡, 2층 규모로 생활공동체센터 건립과 함께 주변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작은도서관, 공연장 등을 설치해 주민교육과 지역 교류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보행로 정비와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익을 높인다. 아울러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해 드론교육, 공예교실, SNS 활용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 간의 교류강화와 운주면 거점기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완주 희망지기)가 1:1 결연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가정의 달의 마음을 나눴다. 2일 용진읍에 따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1:1 결연을 맺은 어르신 및 저소득가구 등 40명의 대상자를 각각 직접 찾아가 생필품(화장지)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른 복지위기가구가 더욱 증가하는 요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 함께 나누고 돌보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은 40명의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각 마을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고위험가구와 1대1 결연을 맺고, 수시로 대상자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및 인적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 전주 세무서 출장소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설치·운영 한다. 28일 완주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 중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돕는다고 밝혔다. 매년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한 달간 확정 신고를 해야 하며 전자신고(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연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면신고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모두채움 안내서가 발송된다. 완주군 합동신고창구는 5월 23일(월)부터 5월 27일(금)까지 세무서 직원이 파견돼 완주군 직원과 함께 모두채움 대상자중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도움을 준다. 아울러 군은 국세·지방세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방문 민원인의 소득세 신고업무 처리와 상담을 병행해 납세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무 서비스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읍청사 부근 군유지 내에 무단으로 방치돼왔던 대형화물차 불법 장기주차 차량 일제정리를 실시했다. 27일 삼례읍은 지난 4월 8일부터, 읍청사 부근 군유지(삼례리 1693-15번지 일원) 내의 대형화물차 불법장기주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4월 18일부터 차량 소유주를 일일이 찾아 군유지 내에 불법주차 할 수 없도록 일제정리를 완료했다. 일제정리 후에는 화물차가 또 다시 주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옹벽 블럭으로 길을 만들고 그 길 바깥쪽으로는 코스모스 종자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불법 주차는 할 수 없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초화류 식재를 통해 읍청사 주변 경관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군유지 정비작업 중 코스모스 종자 식재에는 삼례읍 마천마을의 국윤식 이장이 도움을 줬다. 국 이장은 본인 소유의 농기계를 이용해 해당 군유지에 흙갈이(로터리) 작업에 재능기부를 했다. 이어 이정근 삼례읍장은 “삼례읍민과 직원들, 이장님까지 모두가 함께 개선의지를 가지고 이 같은 일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군유지 무단점용을 막고 더 나아가 아름답고 모두가
[완주신문]비봉면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권승환), 비봉우리콩두부(대표 조한승)와 손잡고 ‘다시 봄, 돌봄 프로젝트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비봉면은 완주로컬푸드에서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비봉우리콩두부는 두부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13개 읍과 면에 분포된 소농과 고령농을 조직화하고 직매장으로 연결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한달에 한번 채소, 식재료,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봉우리콩두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두부 200모를 연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물품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할아버지 반찬교실 특화사업에 식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나눔활동을 펼친다. 한편 유원옥 비봉면장은 “민관협약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다시 보고 돌보면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