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산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산농협은 1차 서류평가에서 전국 3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지로 지정됐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가을의 절정인 지난 주말 완주군은 행사로 풍성했다. 먼저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이 지난 26일 이서면 지사울공원에서 개최됐다. 3000여명이 모였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기념식에서 지역발전상 윤택성 주민자치위원장, 애향상 김영호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이서지부장, 공로상 문장규 홍개마을 노인회장, 효행상 장순례(오목2마을), 장수상 서야무(신정마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주 혁신금호어울림 3마을이장, 고영자 초남마을 부녀회장, 안중기 완주군 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위원, 성유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의장 표창에는 윤석례 하늘가아파트1마을 이장, 남주희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이서면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구지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윤영선(혁심LH9단지아파트 1마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면민 화합 경기, 주민 참여 기념공연, 이서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봉동읍 주민화합 잔치인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도 같은날 열렸다. 26일 봉동읍 행정복지센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4일 관내 미용업 영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례 문화예술촌다목적관에서 ‘24년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전북지회 및 완주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이다. 교육에서는 미용업을 위생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중위생관리법령과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이 이뤄져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을 함양했다. 한편, 현재 완주군에는 업종 세분화,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으로 미용업 등록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206개소가 신고돼 있다.
[완주신문]삼봉지구 국공립 어린이집(나래푸르지오 원장 김진화, 미래나무 원장 이동영, 삼봉 원장 조애경, 우미키즈 원장 이은미, 중흥바른 원장 백성미)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여만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난 17일 삼봉지구내 5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오색빛깔 나눔행사’라는 주제로 삼봉중앙공원에서 어린이집원아 및 학부모 600명이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은미 우미키즈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봉지구내 5개 국공립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과 관심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이용자 100명과 함께 ‘가을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을 떠났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유대관계 강화, 새로운 야외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삶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5일 진행된 나들이 행사는 부여에 위치한 궁남지 및 백제문화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궁남지의 국화축제 및 백제역사문화원을 관람하고 육지와 수상을 다니는 관광버스인 수륙양용버스를 체험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군유해환경감시단 ‘그린나래’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청소년시설 종사자들과 완주경찰서와의 협력 해 이서 콩쥐팥쥐도서관 인근에서 실시됐다. 유해환경감시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유해환경 감시, 불법행위 신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이서 콩쥐팥쥐 도서관 주변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술·담배판매 등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완주신문]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북을 찾은 전 세계 한상인의 이목이 완주군에 집중됐다.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부터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완주군을 찾고 수소산업으로 대표된 완주군 홍보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완주군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재외동포 CEO 장학재단인 ‘글로벌 한상드림’의 경제인 60여명은 21일 완주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한상인들은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와 아원고택을 찾아 국악,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한옥의 멋을 느꼈다.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은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다 보니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완주군이 전북의 대표 경제, 관광도시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 수소산업과 대표 수소기업을 적극 소개했다.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완주군의 수소산업 생태계는 단연 세계 한상인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군 수소기업의 수소연료탱크와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해 기업인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대학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외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과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제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꿈빛 파티시에’는 초급 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초급 과정에서는 ▲휘낭시에 ▲스모어쿠키 등을 만들며 기본기를 다지고 중급 과정에서는 ▲초코크림타르트 ▲크림붓세 등 제과 실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고급 과정에서는 ▲호두타르트 ▲마카롱 등 고난이도 메뉴에 도전하며 전문적인 제과기술을 배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조사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기 위한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9, 20일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완주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해 진행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의 명소와 답례품 공급업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을 관광하고 경천애인마을에서 농촌체험(고구마 수확체험, 김치 담그기)과 숙박을 하며, 둘째 날에는 대둔산 케이블카를탑승해 대둔산의 경치를 감상했다. 경천애인마을과 대둔산 케이블카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월남전 참전 전사자의 위령제를 열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22일 완주군은 삼례읍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주갑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월남전참전 완주군 전사자(38위)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당초 합동위령제는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장소를 완주군 보훈회관으로 바꿔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령제를 앞두고 기념탑에 완주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32명의 이름을 기념탑에 추가로 새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희빈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장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합동위령제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애국심 하나로 고향을 떠나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