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이 이랜드 복지재단의 ‘SOS위고(WE GO)’ 사업에 선정돼 위기가구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했다. 30일 화산면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장애가 있는 모녀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건물이 노후되어 전선 및 콘센트와 분전반의 노출이 심해 합선과 누전의 위험이 있었다. 두 모녀를 돌보는 요양보호사는 이 같은 사안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 이에 화산면 사례관리사는 이랜드 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SOS위고’에 사업을 신청했고,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한 가정으로 인정받아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랜드복지재단의 SOS위고(WE GO)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경제적, 심리·정서적, 사회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해 가정의 긴급한 위기 상황 극복을 돕고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요양보호사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늘 관심을 기울이며 상담해 주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담당자에게 늘 고맙다”며, “모녀가 하루라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게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위기에 놓인 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화산면 실현을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30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5명이다. 이들은 9월 9일부터 2년 간의 임기 동안 상관면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참여하는 등 상관면의 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김현호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정대식, 최병숙 위원이, 감사에는 김종만 위원이 선출됐다. 신임 김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힘쓰고, 상관면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되는 새로운 기수가 되기를 바라고, 더욱 발전하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복지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홀몸남성들의 식생활 자립‧강화를 위한 ‘이서천사 요리교실’ 운영을 개시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1층 배꽃뜨락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식생활이 취약한 혼자 생활하는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격주 수요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요리교실은 전북우정청fc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요리실습과 식재료‧식기구를 후원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남자 혼자 살다 보니 음식을 먹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혼자서도 건강한 음식을 잘 챙겨 먹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전택균 공동 위원장은 “이서천사 요리교실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배워 건강한 식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사회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생활과 건강 등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와 이장협의회가 연말 김장나눔을 위해 배추모를 심었다. 지난 28일 열린 배추모 심기 행사에는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 주관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부녀회장, 이장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이 배추모 1500본, 이장협의회에서 비료와 농약, 전주완주김제 축협에서 퇴비 5톤 등을 지원했다. 이장협의회에서 밭갈이, 퇴비 뿌리기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구억리 두억마을에 약 1500본의 배추모와 무 165㎡를 심었으며, 11월에 수확한 후 김장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 등에 나눔할 예정이다. 신점순 부녀회장과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해온 지도 벌써 7년째다”며, “올해도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배추모를 함께 심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용진읍 부녀회장님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함께 키운 배추가 연말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관리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년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9일 삼례읍에 따르면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은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 활동을 위해 시작했다. 이후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 대상자는 우울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일을 그만두고,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현재 생활비, 의료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례읍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기관을 찾아 공모했고, 최종 선정되면서 생계비와 심리치료비로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후원금을 마련해 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28일 고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9명은 각 마을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분리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고산면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원 모두가 고산면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지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도 마을을 위해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돌봄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28일 상관면은 돌봄 대상자 180명을 대상으로 기상청의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방문 시 생수를 배부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5개소 경로당에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이 적힌 안내문 부착과 생수를 배부했으며,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행동 요령 안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각 마을에서 수거된 빈 농약병을 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28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분리작업은 지역환경 보호와 농촌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56명은 관내 곳곳에서 사용 후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했다. 수거된 농약병은 안전한 처리를 거쳐 폐기할 예정이며, 농약병 매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숙 회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례읍의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유)에스피테크가 봉동읍 렉시안아파트 경로당에 대형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28일 봉동읍에 따르면 (유)에스피테크는 노후된 에어컨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2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윤기 전무를 비롯 박종고 노인회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에스피테크는 자동차 부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품질경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관련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기증은 심부건 완주군 의원의 가교역할이 있었다. 박종고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충을 해결해 주신 심부건 의원, (유)에스피테크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27일 삼례새마을부녀연합회(연합회장 이정숙)와 경로당 방역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70개소 경로당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및 건강관리증진을 도모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방역봉사활동에 참가한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부녀연합회원들은 하루 종일 삼례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해충퇴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형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들지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바쁜 시간에 참석해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과 이정숙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 26명이 참석해 마을별 농약병을 수거하고 분리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농약 빈 병에 남아있는 잔존 농약은 환경오염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 처리해야 한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미리 수거한 농약 빈 병을 병과 플라스틱 등으로 분리해 재활용 처리했다. 강은아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약 빈 병 분리수거를 통해 쾌적한 화산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부녀회원 모두 화산면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농촌에서 농약 빈 병 처리는 무척 중요하다”며, “노력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정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