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정성권 하나원리조트사장이 운주면 어르신들을 위해 고구마 30박스를 기탁했다. 17일 운주면에 따르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한 하나원리조트 정 사장은 운주면 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고구마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고구마 30박스를 싣고 운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정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나눈다는 것은 매우 보람되고 뿌듯한 일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약속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용렬) 삼례공업고등학교(교장 정훈량) 학생들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17일 삼례읍은 지난 16일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20여명이 관내 난방이 취약한 10개 가정에 연탄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례공업고등학교의 연탄나눔행사는 매력있는 직업학교라는 의미와 지역교육공동체라는 목표를 두고 구성된 학교내 봉사단체인 ‘더 플러스(The Plus)’ 회원들이 주체로 진행됐다. 더 플러스(The Plus)는 유영환 교사의 지도아래, 교육의 3주체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하나되어 결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자들은 난방취약 가정의 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쌓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훈량 삼례공업고등학교장은 “수년째 나눔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육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삼례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의 단합된 봉사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부모세대가 부끄럽지 않도록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다문화가족들의 교류 소통공간 ‘완주다가온(ON)’이 문을 열었다. 16일 완주군은 삼례읍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등 내빈과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완주다가온(ON)’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여성가족부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소된 ‘다가온’의 명칭은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완주군에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용진읍 소재)가 있지만 지리적 여건상 접근이 힘든 삼례인근 주민들을 위해 다가온을 개소하게 됐다. 또한, 거점 사업장 필요와 기존 글로벌마을학당 사업장 노후로 다문화 시설의 요구가 있어왔다. 앞으로 다가온은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 자녀돌봄지원, 다문화-비다문화자녀 소통교류 프로그램, 부모통합 교류프로그램 등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인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들이 완주다가온(ON)을 통해서 문화와 삶을 함께 나누고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공간인 다가온 개소로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완주신문]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완주군에서 생활체육인들의 체육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제6회 완주군수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와 완주로컬푸드배 당구대회가 14일, 15일 양 주말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군탁구협회(회장 차영배)가 주관한 제6회 완주군수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는 14일 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 도내 80개팀 54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탁구대회는 도내 우수한 클럽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완주군당구협회(회장 김기석)가 주관한 완주로컬푸드배 당구대회는 15일 삼례제이엠당구장에서 열렸다. 한국인들이 생활체육종목으로 손쉽게 즐기는 대표 종목답게 130여명 당구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생활체육이 많이 보편화돼 일부 계층이 아니라 남녀노소로 늘어나고 있다”며 “동호인 간 우정과 교류를 나눈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에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16일 비봉면은 최근 이전리 금곡마을 어르신들과 인근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여평 규모의 흙건축 사랑방 신축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 회원들의 실습기회와 함께 지역주민의 화합 공간을 마련하고자 경로당 이용 회원이 적은 소규모 마을에 사랑방 신축을 지원하고 있다. 흙건축 사랑방은 법적으로 경로당 신축지원이 불가능한 소규모 마을의 경우 지역주민들이 사랑방 부지를 제공하면, 완주군이 건축 재료비를 지원하고, 흙건축학교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이삼규 금곡마을 이장은 “그동안 금곡 마을에 경로당이 없어서 마을 회의를 하거나 단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우리 마을에도 주민 편의 공간이 생겨 무척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은 향후 냉장고 등 가전제품 일체와 경로당 운영비등을 지원해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완주신문]상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몽)가 연말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13일 상관면은 상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몽)가 지난 3월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27가구에 쌀, 라면, 김, 화장지 등 200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이기몽 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동부교회(담임목사 김요환)가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선사했다. 13일 삼례읍은 삼례동부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삼례동부교회가 1년 동안 사랑나눔캠페인을 열어 모인 성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교회는 쌀 102포와 라면 60박스(5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삼례읍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가정방문해 전할 계획이다. 김요환 삼례동부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줬고, 소외되고 힘겹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축복과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성탄절의 의미가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례동부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과 추석, 성탄절이면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해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관내 소방서과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들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삼례동부교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정명석 회장)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달부터 오는 20일까지 영농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진읍은 적기 수거를 위해 고용‧일자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한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을 구성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수거처리반은 영농 후 방치된 폐비닐, 빈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해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운반 및 임시보관 뒤,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 일환으로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일제수거를 실시해 2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송재섭 이장협의회 환경위원장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농폐기물 적기 수거로 미세먼지와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고, 농촌의 환경 보전을 위해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161개의 사랑의 저금통이 모아졌다. 12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김희조 전진엽)는 1년 가까이 저축된 161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모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은 올해 3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주민과 상가 등에 전달한 것으로 모아진 저금통의 금액은 160만1910원에 달했다. 저금통을 전달한 김모씨는 “저금통이 차곡차곡 채워질 때마다 이웃에 대한 마음도 함께 넣었다”며 “남을 위해 적게나마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모아진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해 내년도 지사협 특화사업 운영비와 희망나눔가게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1년 동안 정성스레 저금통에 온기를 넣어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시평경로당에서 이·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머리를 잘라주고 염색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관내 이·미용실이 없어 관외로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줬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연말연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매우 보람됐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요가회원 일동이 지난9일 이서면에 방문하여 지역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7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요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승기 면장은 "지역에 돌봄이 필요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을 잘 받들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서면사무소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 관내 학생 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