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주관한 사랑의 떡국나눔행사가 운주면 일미한우식당에서 24일 진행됐다. 연말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운주·경천권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20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도 함께 떡국을 나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합회에서 지난 13일 개최한 일일찻집 모금액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덕연 회장은 “연말에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한 고요한 새벽.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천사가 다녀간 흔적들로 용진읍사무소 민원실 입구에는 쌀포대가 가득했다. 용진읍에 따르면 24일 새벽 용진읍사무소 민원실 입구에 쌀 30포대(600kg)와 함께 손편지가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편지에는 “관내 어려운 곳 두루 챙기셔서 우리 모두가 다 행복한 이웃이 되었음 좋겠네요”라는 천사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은 12년째 선행을 멈추지 않고 진행중으로 현재까지 기부해주신 쌀만해도 총 360포(총7200kg)에 달한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익명으로 지속된 선행에 대해 주민들 모두 얼굴없는 천사에 대한 궁금함을 넘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며 “천사의 선행이 연결고리가 되어 용진읍의 기부문화도 날로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 연말연시 얼굴없는 천사의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이 배달 될 예정이다.
[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가 완주군 고산면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와 이불을 쾌척했다. 23일 고산면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5대와 이불 12채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실버카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불은 천연소재(쑥, 양파, 편백 등)가 들어간 최고급 면이불로 아토피와 천식이 있는 가정에 전달한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연말에도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올 한해 고산면사무소에 식재료꾸러미, 양파, 생수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다. 23일 상관면은 최근 저소득층 아동 2가구에 공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받은 가정은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구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에서 자원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단열작업과 도배장판 교체비 및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 책꽂이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아동의 부모가 몸이 불편해 치우지 못했던 집안 팎의 쓰레기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GS칼텍스 전북지사 임직원들이 청소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이모씨는 “몸이 아파서 치우지 못했던 짐들을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방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많이 좋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면장 신승기)이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20일 이서면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원장이용범)이 연탄1000장과 전기매트 10개를, 18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김현곤)으로부터 성금 100만원과 백미10kg 2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이외에도 이서통닭에서 성금 39만원을, 코치푸드에서 임실치즈 선물세트 10개를 비롯해 개인 성금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신승기 면장은 “겨울철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사회취약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이전기관들의 지원 속에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해 뭉쳤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완주로컬푸드 혁신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은 혁신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됐다. 완주군의 지원 속에 혁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자고 모였고, 그 토론 속에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이 창립하게 됐다. 조합원 10명과 예비조합원 20명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협동조합은 앞으로 품앗이 육아, 생태놀이, 돌봄 교실 시범 운영, 엄마들의 취미 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협동조합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회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협동조합에서의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혁신도시가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 창출의 빛을 발하는 으뜸 혁신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추운 날 먹어야 제 맛인 겨울음식의 향연, 완주윈터푸드페스티벌이 2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완주윈터푸드페스티벌은 따뜻한 겨울음식 식도樂, 신나는 겨울놀이 동동樂, 볼거리로 감성충만 모여樂 이라는 3가지 테마로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 테마를 더욱 재미있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관전포인트 3가지를 놓쳐서는 안된다. 매 시간 펼쳐지는 노란색앙금 찐빵을 가진 주인공에게 금반지를 주는 ‘우리밀 찐빵 속 금반지를 찾아라’가 가장 인기몰이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팔팔한 삼례여행자가 되어보는 미션이다. 삼례양곡창고를 재탄생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인근 책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미션 수행을 완료되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축제장 곳곳의 눈사람을 찾으면 먹거리 체험권을 획득하는‘미션 눈사람을 찾아라’다. 이외에도 내가 만드는 직접 만드는 완주로컬푸드 DIY 꼬치 화로구이, 삼례 딸기, 봉동 생강, 이서 고구마 등을 활용한 음식체험도 가능하다.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봉동둔산지구, 이서혁신도시, 익산역에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겨울방학에 막 들어간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로 적극 추천한다”며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창업공동체 만경강사랑지킴이가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을 펴냈다. 18일 완주군은 지역창업공동체 만경강사랑지킴이가 삼례책마을문화센터내 북갤러리에서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 출판기념회와 책속에 수록된 사진 전시가 어우러진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으며 함께 만경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만경강사랑지킴이는 지난 2017년 ‘만경강 생태아카데미’ 수료생들로 구성됐으며 만경강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법을 연구하고 생태 및 환경 등 만경강을 지키는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은 공동체 회원들이 만경강 곳곳을 누비며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생태, 환경, 역사를 망라했다. 북콘서트에는 다양한 곳에서 바라본 만경강의 사계절을 담은 풍경과 신천습지, 사찰, 철교, 가옥, 역사(驛舍) 등 만경강 주변에 펼쳐진 현장들이 한 장, 한 장의 사진으로 되살아나 더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전시회는 삼례책마을문화센터 북갤러리에서 오는 2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의 한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만)가 쌀을 쾌척했다. 18일 고산면에 따르면 한누리새마을금고가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50포(1,500kg, 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후원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희망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한누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정순, 최봉구)가 주민들이 모아온 사랑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게 나눴다. 18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초 김장을 하면서 이웃을 위해 김치 1통씩을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여진 김치를 이웃에게 나눴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 부녀회장, 지역주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총 5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고사리 손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관내 가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치를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한 것. 황정순 경천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김치통을 들고 찾아왔는데 마음이 뭉클했다”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병기)는 17일 새참수레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생 11명에게 장학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3년째 평소 월례회의 회비를 아껴서 장학금을 마련해 왔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범 청소년 10여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병기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어렵고 힘든 역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