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숙화)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4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20일 상관면에 따르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모았고, 이를 학업성적이 우수한 상관초, 남관초 학생 3명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현재 상관면에는 상관초와 남관초 2개 학교가 있다. 이들 학교는 농촌지역 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다르게 방과후 학습 등 면학증진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꾸준하게 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한숙화 대장은 “큰 금액의 장학금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저소득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20일 소양면은 최근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3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양면 의용소방대, 지역사랑봉사단 등 3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받은 대상자들은 “매년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매번 단체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들에게도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하고, 행정 또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가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19일 용진읍은 자율방범대가 지난 18일 관내 40개 마을 경로당 및 인근 버스정류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주간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지역사회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한 방범활동을 실시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학기 중에는 완주군 청소년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심야에 집까지 데려다주는 안심귀가 활동과 환경계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용진읍 자율방범대는 현재 약50여명의 대원들이 7개조로 편성되어 매일 활동하고 있다. 배균섭 자율방범대장은 “용진읍 자율방범대의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성순자)가 삼례장날을 맞아 재래시장에서 마스크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재래시장을 찾는 손님들과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마스크 500여개를 배부하며, 꼼꼼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인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더해 완주군보건소는 각 경로당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기도 했다. 성순자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고 소비심리가 덩달아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며 “시장 상인과 고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준비해 준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래시장 및 우리 지역 경기가 얼른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우리 행정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면장 여기현)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안전망 확보를 위한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18일 화산면은 지난 17일 이경국 완주노인복지센터장과 담당 사회복지사,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부터 새롭게 바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을 담당하는 8명의 생활지원사는 150여명의 독거노인을 전담하고 있으며, 방문안전 지원, 가사 및 청소 지원, 기타서비스 연계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위기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생활지원사 분들께 감사하다”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라고, 독거어르신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엽·구구회)가 추억의 간식 뻥튀기로 이웃을 찾고 있다. 11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고산면 관내 경로당, 희망나눔가게 이용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억의 간식 뻥튀기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후원받은 쌀의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던 중 뻥튀기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자는 협의체 의원의 제안에 착안, 주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간식 뻥튀기를 나누고 있다.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는 복지대상자 가정 방문시 뻥튀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진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린시절 뻥튀기에 대한 추억이 많은데, 뻥튀기를 먹으며 과거의 좋았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해 12월 13일 개관한 완주군 이서문화체육센터의 이용객이 1일 평균 500명을 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이서문화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센터 시설이 부족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5레인(25m), 실내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체력단련장(102.89㎡), 요가실·휴식공간(154.19㎡)등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체력단련장에 운동기구 5종을 추가 구입하고, 자전거 보관대·주민쉼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담당직원들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홍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밴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수영 강습반 인원을 늘리고, 운영시스템도 개선하는 등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수영장 이용객인 김모씨는 “집 주변에 이런 체육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며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요금도 저렴한데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도 이용 할 수 있어 온가족이 자주 이용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이서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조영옥)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이 넘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4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찰밥을 만들 수 있는 찹쌀(10kg)과 팥(5kg)을 구입해 정성껏 포장한 후 비봉면 각 마을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오늘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 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날 음식을 집에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그날 모여 찰밥과 음식을 해먹고 기쁘게 보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다”며 “주민들이 경로당에 오순도순 모여 영양가 넘치는 찰밥을 해 먹으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연탄나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출산지역 하락과 인구감소로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린이집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31일 완주군은 최근 운주면사무소에서 운주면에 한 곳 뿐인 어린이집이 폐원위기에 몰리자 학부모, 지역주민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한 학부모 대다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위기가 오고 있지만 출산장려정책의 기본인 보육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고향에 귀농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모씨는 “농촌지역에 하나뿐인 어린이집은 꼭 유지되어야 한다”며 “어떤 방법으로든지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농촌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젊은세대가 많이 유입되어야 하고 요즘처럼 농촌지역도 맞벌이세대가 많아 어린이집이 꼭 필요하다”며 “정상유지될 수 있게 행정에서 앞장서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군은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폐원위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같은 내용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제출할 방침이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군 입장도 농어촌지역에 하나뿐인 어린이집
[완주신문]완주군에 소재한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가 봉동읍에 참치캔을 후원했다. 29일 봉동읍은 최근 대유에이피가 550만원 상당의 참치캔 100세트를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동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유에이피는 ‘신뢰하는 마음, 창조하는 사고, 도전하는 행동’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자동차 핸들을 주력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이면 잊지 않고 봉동읍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석근 대표는 “올 한해도 나눔의 행복으로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우리 대유에이피는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으로 가득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살기 좋은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위해 나섰다. 28일 고산면은 마·사·모(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유정식), 바르게살기운동고산면협의회(대표 강성형), 애향운동본부고산면지부(대표 김병호)가 함께 이웃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최근 고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1여명의 이웃에게 쌀, 등유,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등 총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치 체감도를 높이는 적극 행정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