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미)와 동상생활문화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전 세대에 전달했다. 25일 동상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매일같이 동상면생활문화센터에 모여 면 마스크 60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면 마스크는 관내 모든 세대에 1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울 때 같이 할 수 있는 이웃이 진정한 이웃”이라며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든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들여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사회단체들이 화재 피해 가구 돕기에 적극 나서면서 화마의 잿더미 속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 25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정, 관내에 거주하는 강모씨댁 처마 밑 노후된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 순식간에 지붕과 주택 외벽에 불이 옮겨 붙었다. 이로 인해 지붕 한쪽이 소실됐고, 주택 절반이 불에 타면서 약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소식을 접한 사회단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지원에 나섰다.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엽, 구구회), 고산면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준순), 고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원호)를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산면지회(회장 이경순), 고산면주민자치회.고산면체육회(회장 남권희), 호롱불봉사단(단장권순기),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 여성의용소방대(고산면대장 국수현, 봉동읍대장 국인숙, 삼례읍대장 박난영) 등 11개 사회단체가 봉사에 참여했다. 총 70여명의 봉사자들은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 잔해물을 제거하고, 식기도구 세척 및 짐정리까지 적극 나서줬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단체별로 봉사요일과 순서를 정해 피해가구를 돕는 등 세심하게 챙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면장 이순덕)이 새봄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25일 상관면은 최근 면 직원, 의용소방대원, 예비군중대본부 등 50여명이 참여해 상관교차로 주변 도로와 신흥교, 어두교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500㎏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청소가 끝난 후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상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주변정화 및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상관면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조성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등괘산을 시작으로 센트럴카운티 아파트까지 산책로가 조성됐다. 25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등괘산(한국프라임 뒤쪽)을 시작으로 청완초등학교, 센트럴카운티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책 소요시간은 40~50분정도이다. 기존 등괘산 산책로에서 센트럴카운티까지 구간을 연계한 것으로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주민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등산로 계단과 보행매트 등 편익시설도 추가로 설치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인해 지친 주민과 근로자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근로자들의 위해 산업단지 내 휴식공간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주민사랑 봉사단(단장 양순희)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앞 출입구 방역 봉사에 나섰으며, 남·여 의용소방대원(대장 임달영, 여대장 김현숙)들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산면 일대 방역소독에 앞장섰다. 24일 화산면 주민사랑 봉사단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마스크착용 확인, 손 소독 및 체온검사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의용소방대 회원들은 우체국, 농협, 게이트볼장, 공중화장실,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임달영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봉사활등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사랑 봉사단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청사 앞에서 내방객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봉사하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당면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나서기로 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나서 준 주민사랑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20여명은 사람 간 접촉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등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김재준 대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 장기화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불안감이 고조돼 자체 방역활동을 하기로 했다”며 “방역 봉사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방역활동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후원이 잇따랐다. 19일 소양면은 소꿈사(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협동조합과 원암마을에 위치한 예수재활교회(송기순 목사)가 직접 만든 마스크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소꿈사는 지난 16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00장을 직원 및 주민들을 위해 소양면에 기부했다. 소꿈사 협동조합은 마을방과후 위탁사업 및 아동돌봄문제해결, 마을교육공동체형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뒤이어 18일에는 예수재활교회에서 직접 만든 마스크 300장을 기부했다. 소꿈사 회원들은 “코로나19 종식과 주민들을 위해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수재활교회 또한 “항상 우리가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함께 동참 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후원해주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 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헌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용진읍은 지난 17일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용진읍의 기관과 단체, 공무원, 주민들 70여명이 한마음으로 나선 것. 헌혈행사는 헌혈버스의 사전소독과 손소독,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혈운동을 제안한 정명석 용진읍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전국적 혈액수급 위기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용진읍의 기관단체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의 다자마을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받은 마스크를 더 어려운 사람에게 주라며 선뜻 기부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동상면에 따르면 다자마을에는 어르신 29명이 모여살고 있다. 마을의 막내가 65세일 정도로 고령층이다. 이곳 어르신들이 최근 완주군에서 지급받은 면 마스크를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마스크 수급난이 발생하자 관내 전 세대에 1매씩 면 마스크를 제공했다. 그 마스크를 쓰지 않고, 되레 기부한 것. 여기에 더해 어르신들은 십시일반 성금까지 모았고, 총 70만원을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마스크를 만들 면을 구입했다. 위원들이 직접 재봉에 나서 면 마스크 600장을 만들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마스크를 어르신들의 이름으로 관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이희수 동상면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 선행이 다른 선행으로 이어져 마스크를 만들었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부녀연합회(회장 성순자)와 삼례읍 직원들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7일 삼례읍에 따르면 삼례부녀연합회는 이날 삼례공용터미널, 삼례시장, 우석대 거리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녀연합회 회원 60여명과 삼례읍 직원 20여명은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상가 앞 쓰레기 치우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삼례를 찾는 방문객에게 환경정화 인식 제고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성순자 부녀연합회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삼례읍을 만들어 가는데 부녀연합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준 부녀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 정화 노력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면장 이순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취약계층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감염증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16일 상관면은 최근 코로나19로 당장 일자리를 쉬게 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가구를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고 갑작스러운 소득감소로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고 밝혔다. 상관면민 중 45%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긴급지원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상관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계층 지원을 위해 공적 및 민간자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관내 독지가들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