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우리는 이깁니다, 힘내세요!” 완주군 용진읍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진읍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중인 용진읍 성광교회(목사 오양록)가 이달 초 용진읍사무소를 방문,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진읍 소재 (유)아이비철망(대표 백일봉)도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달라며 구입비용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용진읍 부녀회 임원 K씨는 코로나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단체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황급히 읍사무소에 봉투를 건네고 나간 32년생의 고동현 어르신도 있다. 어르신은 현금 30만원과 함께 대구의 간호천사들에게 보내달라는 글을 남겼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이번에는 운주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천년누리 초코파이 200개를 전달했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은 "작은 정성과 도움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분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의용소방대(대장 정찬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1일 용진읍 의용소방대 대원 50여명은 홍보단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배부했다. 대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 봉사활동도 펼쳤다. 정찬실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불안한 시기에 내 고장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을 위해 백설기를 나눠 온정을 전했다. 1일 운주면은 생활지원사 5명이 독거노인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백설기 떡을 나눴다고 밝혔다. 운주면 생활지원사는 평소에도 팔찌와 목도리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백설기 나눔도 생활지원사 5명이 십시일반 모아 우울감에 빠진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시작했다. 안윤숙 선임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과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그립다”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얼굴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더욱 적적해지는 시점에 따뜻한 손길로 온정을 나눠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명소인 벚꽃 길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31일 소양면은 매년 4월 초‧중순쯤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소양벚꽃길 방문을 올해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문객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우려가 깊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벚꽃 길 주변 토지 소유자들에게 불법 노점 상행위를 위한 토지 임대금지를 당부하고, 벚꽃 길 방문자제 요청 현수막도 내걸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세계적 위기로 치닫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위기와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감안해 소양 벚꽃길 방문자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31일 비봉면은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희성)과 지역주민,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30일 청정비봉을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하천 및 도로주변에 불법으로 투기돼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매립용 쓰레기 1.5톤 가량정도를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용학천 및 이전리, 수선리 주변 가로수를 감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하고, 전답에 방치된 농사용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자연은 우리 생명의 근원이며, 후손에게 다시 돌려줘야 한다”며 “쓰레기 안 버리기와 자원재활용에 솔선수범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비봉주민자치위원회는 매분기마다 국토대청결운동, 비봉체육공원 제초작업 등 나눔을 앞장서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30일 삼례읍은 지난 28일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와 삼례읍 시장상인회(회장 조준용)가 삼례시장 인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삼례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지와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중점 관리대상 시설을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자율방범대(대장 성명기)와 의용소방대(대장 정택)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30일 경천면에 따르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30여명은 지난 27일 교회,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 관내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손길이 자주 닿는 문과 손잡이, 의자 등에 소독약을 도포하고 등짐 펌프와 드론을 활용해 보다 꼼꼼하고 광범위한 작업을 추진했다. 경천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천면과 협의해 방역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열성적인 방역활동으로 우리 경천면이 청정지역을 수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인테리어사업장 ‘우정종합장식’이 독거어르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삼례읍은 지난 26일 관내에서 인테리어사업장을 운영하는 최만득 우정종합장식 대표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은 전기배선 문제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할머니가 계시다는 사연을 알게 된 최 대표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졌다. 최 대표는 낡고 어지러운 배선을 교체하는 전기공사와 처마와 비가림막을 재설치하고 페인트 시공을 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선사했다. 또한, 집수리 공사를 지켜보던 할머니가 밤에 집밖에 놓인 세탁기를 이용할 때 마다 전등이 없어 자주 넘어지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바로 전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처음에는 안전하게 생활하시도록 고쳐 주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공사를 진행했는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크다”며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가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완주신문]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진 아이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화산면은 지난 26일 문화이장 및 문화아지트 빨래터 회원 6여명이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케이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돼 집에서 생활하는 관내 아이들을 위해 이뤄졌다. 화산면 문화이장 및 문화아지트빨래터 회원 6명이 직접 손질부터 계량, 반죽, 빵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케이크 50여개를 정성껏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문화이장 및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힘든 아동들이 이 시기를 잘 보내고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시기에 지역에서 따뜻한 온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90세 어르신 마당에 작은 선물을 선사했다. 26일 운주면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차상위계층 김모 어르신을 알게 됐고 어르신의 생활상을 조사했다. 어르신은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외출을 하고 있었으며, 작은 텃밭을 혼자 가꾸며 소일을 하고 있었다. 보행보조기가 없으면 통행이 어려운 어르신이지만 집에 들어가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마당은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기 일쑤였고, 마당에서 넘어지는 사고도 여러 번이었다. 이 사실을 인지한 운주면이 어르신을 위해 마당에 포장공사를 진행했다. 보행보조기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포장이 되면서 어르신의 외출이 편해졌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어르신이 연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는데 작은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했다”며, “꼼꼼하게 포장공사를 진행해 준 관내 업체에도 감사하고, 앞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